♥ .. 블링블링 간식 .. ♥ /별미 라면 요리

오징어 라면/해물라면/통오징어가 그대로 풍덩~~!! 야들야들 꽁치이까 라면

cool_cat 2013. 6. 3. 06:20

 Daum 코드

 

 

 

 

 

지난번 갈치 여인님께서 요맘때만 나는 별미라며

 

꽁치이까를 보내준다고 하시더라구욤..

 

솔직히 쿨캣은 꽁치이까라는걸  이번에 처믐 들어봤다능..^^;;

 

 

쿨캣네는 식구가 적어서 식구도 많고

 

해물도 좋아하는 여울빛 언니네랑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언니네로  보내주십사 부탁을 드렸다지욤..

 

 

 

 

그날 아침에 잡은 싱싱한 녀석들을 바닷물을 가득채워

 

요렇게 아이스 박스에 담아 신선하게 보내주셨다고 해욤..

 

 

 

 

흠..

 

아기 공룡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외계인을 닮은것도 같공..ㅋㅋ

 

 

이까가 일본어로 오징어라고 하던네욤..

 

꽁치 이까..

 

꽁치 오징어..?

 

우리나라 말로는 뭔지 잘 모르겠어욤..^^;;

 

 

 

 

싱싱한 녀석들은 요래 바로 내장째 쪄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욤..

 

부지런한 울여울빛 언니..

 

혼자서 열심히 다듬고 찌고 냉동하고 그랬더라구욤..

 

 

바로 위 3장은 여울빛 언니 사진을 들고 온 거여욤..^^

 

 

 

 

언니가 쿨캣 주려고 남겨둔 급냉한 꽁치이까로

 

올만에 매콤 시원한 해물 라면을 끓여 보려구욤..

 

 

해물이래야 오징어 (꽁치이까)와 미역이 전부지만서동..^^;ㅎ

 

 

 

 

먼저 불려둔 미역을 넣어서

 

물을 팔팔 끓여 주세요..

 

 

워낙 미역을 좋아해서 일케 라면에

 

넣어 먹는 것을 즐긴다지욤..^^

 

 

 

 

꽁치이까는 내장을 빼고 껍질째 준비해 줬어욤..

 

요건 손질 중 일부만 찍은거구욤..

 

라면에 넣은 것은 요고 딱 3배였슴돵..!!ㅋ

 

 

 

 

미역이 파랗게 익어 떠오르면..

 

요때 첨가된 건조야채 스프를 넣어 주시구욤..

 

 

 

 

고추장 한숟가락 듬뿍 풀어 넣고

 

라면 스프도 넣어 주세요..

 

 

고추장이 들어 갔으니 당근 스프량은 줄여 주셔야겠지욤..!!

 

 

\

 

 

이어 라면과 꽁치이까를 몽땅 투하~~!!

 

 

 

 

좀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어서

 

청량고추도 송송 썰어 줬습니당..

 

 

라면 면발을 탱탱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중간 중간 면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

 

 

욜케하면 찬 공기와 면발이 닿아서

 

탄력있고 맛있는 면발이 된다잖아욤..^^

 

 

 

 

면발이 꼬들 꼬들하게 익으면

 

마지막으로 대파도 숭덩숭덩 썰어서 투하~~

 

 

 

 

두어번 휘휘 저어~~불을 끄면 완성~~!!ㅎ

 

 

 

 

오동통하게 부풀어 익어있는 꽁치 이까..!!

 

정말이지 오징어반에 라면 반이라지욤..!!ㅎ

 

 

오징어 냄새만 나는 오징어 해물 라면이 아니공..

 

진짜 오징어가 아주 잔뜩 들어간 제대루 된

 

오징어 해물 라면 입니당..^^*

 

 

 

 

한 그릇 얼른 담아서 완성 샷 찰칵 찰칵..!!

 

급한 맘에 국물을 좀 덜 부은듯..^^;;

 

 

급속히 불어버리는 면의 특성상 평소처럼 느긋하게

 

사진찍는 것은 포기하고 두어컷 찍고 올 스톱..!!ㅎ

 

 

 

 

바로 식탁으로 들고 가서 김치랑 함께

 

폭풍 흡입을 해주셨다능..ㅋㅋㅋ

 

 

 

 

야들 야들~~보들 보들~~

 

쫀득 쫀득~~ 탱글 탱글~~

 

 

아주 작은 크기의 오징어라 굳이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살이 탄력있으면서도 넘 연하고 부드럽습니당..

 

글구 오징어 껍질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다니

 

걍 먹어 주는게 영양면에서도 훨씬 좋을 것 같구욤..^^

 

 

 

 

역쉬 라면은 김치랑 함께 먹어야 제 맛이지욤..^^

 

 

후루룩 쩝쩝~~

 

맛나게 한그릇 비워주시공..

 

디저트로 카페 모카까지 한잔..!!ㅎ

 

 

 

 

꽁치 이까는 요맘때만 잠시 맛볼수 있는 별미라고 하네욤..

 

그대로 쪄서 먹거나 오징어 순대를 만들거나

 

김치를 담글때 넣어도 넘 맛나다네욤..

 

 

갈치 여인님~~ 덕분에 언니네랑 맛있게

 

감사히 잘 나눠먹었습니당..^^

 

 

요기가 갈치 여인님 블로그여욤..

http://blog.daum.net/jangchief/119

 

 

궁금하신 분들은 구경 한번 가보시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