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페셜 힐링 요리 .. ♡ /초대 요리&주말 별미

명절 손님상엔 쫀득 쫀득 인절미가 들어간 진짜 떡갈비..^^

cool_cat 2010. 9. 23. 06:20

 

 

 

 

 

 

 

메리 한가위~~^*

 

한가위 잼나게 보내셨어요..?

 

보름달 보면서 소원도 비셨구요..?

 

아참..

 

비가 와서 달구경은 못하셨겠네요..ㅜㅜ

 

 

 그럴땐  쿨캣 보러 오심 되는 것인디..ㅎ

 

 놀고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요걸 한 며칠 반복을 했더니

 

완전 보름달이 두둥실~~ㅜㅜ

 

 

아직 연휴가 한참은 더 남았는디

 

아주 큰일나 부렀슴당..

 

 

뭐..이미 사건은 벌어진 것이공..

 

어차피 보름달 된거 맛난 것 좀 더 마이 묵고

 

사태 수습은 연휴 끝나고 천천히~~ㅋㅋ

 

 

 

 

기나긴 한가위 연휴로

 

손님 치를 일이 많이 생기다 보니

 

손님상에 어떤 음식을 올려야 좋을지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수삼 떡갈비에 이은 떡갈비 시리즈 제2탄 ..

 

손님상에 제격인

 

"인절미 떡갈비"를 소개해 드릴께요..^^

 

 

수삼 떡갈비가 맛도 좋고 몸에도 좋긴한데

 

쌉싸름한 인삼의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체질상 인삼을 못 드시는 분들에겐 No Good..

 

그래서 수삼 대신 인절미를 이용해

 

떡갈비를 만들어봤습니다.

 

 

붕어빵엔 붕어가 안 들어 있고..

 

국화빵에도 국화가 없지만..

 

인절미 떡갈비엔 진짜 인절미가 들어 있다는..ㅋ

 

 

 

 

 실은 요것두 한가위 특별 메뉴로

 

다른 잡지에 실린 요리랍니당..^^

 

그러니께 지난 8월..

 

젤루 무더울때 맹글었다는..ㅠㅠ

 

 

먼저 메뉴를 정해 놓고 어떻게 셋팅을 하면

 

한가위 분위기가 나려나

 

이리 저리 궁리를 하다 문득 떠오른 것이 송편..

 

아니.. 정확히는 송편 찔때 함께 넣는

 

솔잎 생각이 번뜩..ㅎ

  

 

 

 

 평소에 운동을 무쟈게 싫어해서

 

산 근처에도 가지 않는 쿨캣인데

 

요리 사진 찍는데 쓸 솔잎을 뜯으려고

 

그 더운 8월 삼복 더위에 땀 삐질 삐질 흘리며

 

산에 올라갔다는 것 아닙니깡..

 

 

흐뮈~~징한 것..ㅋ

 

절~~대 두 번은 안 하고 시포용..

 

아주 쿨캣 잡을 뻔 했슴당..ㅎ

 

 

운동 싫어하는 쿨캣이 한 몸 바쳐 맹근

 

인절미 떡갈비..

 

 

언능 시작해 볼께용..^*

 

 

재 료

 

★ 재 료 : 갈빗살 400g, 인절미 떡 1줄..대추, 잣..


★ 재움 소스 :  간장2큰술, 맛술2큰술, 배즙2큰술, 마늘1큰술,

 

   꿀1큰술, 깨소금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양파2큰술, 잣가루1큰술,

 

   후춧가루 조금, 생강즙1작은술, 찹쌀가루2큰술, 참기름1/2큰술..

 

조림 소스 :물1컵,간장1큰술,물엿1큰술,맛술1큰술,설탕1/2큰술..

 

 

떡갈비를 잴때 " 잣가루 1큰술" 을 넣어 보시와용..

 

떡갈비의 맛이 확~~업그레이드~~

 

요게 고급 한정식집 맛내기 비밀팁이래용..^*

 

 

 

 

 

 

 

그런 다음 잣가루를 솔솔~~

 

고명도 살짝~~^*

 

 

 

 

제법 윤기나게 잘 조려졌지용..^*

 

윤기나게 잘 조리는 방법을 물어 보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셨는데요..

 

떡갈비를  넣고 거의 다 조려졌을때  물엿을 넣고

 

아주 센 불로 잠시 더 조린 후 불을 끄세요.

 

어떤 종류의 조림이든 물엿을 마지막에 넣고

 

아주 센불로 가열하면 윤기가 많이 돌게 됩니당..

 

요게 조림 할때 중요한 팁이어용..^*

 

 

 

 

반을 잘라 보면..

 

떡갈비 한가운데  인절미가 턱하니..ㅎ

 

인절미 구워 묵음 진짜 넘 맛나잖아요.

 

고 맛난 인절미에 갈빗살까지 더해졌으니

 

요건 완전 듁음 입네당..ㅋ

 

 

금방 묵음 인절미가 마치 모짜렐라 치즈처럼 쭉~쭉~

 

혀끝에서 녹듯이 스르륵~ 없어진다는..^*

 

 

 

 

 

손님상에 내가시면 크게 가리는 사람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거라  생각됩니당..^^

 

흠..

 

떡 싫어 하시는 분 빼구욤..헤~

 

 

남은 연휴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구용..^*

 

정말 연휴 끝나고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