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신&소가족 간편 영양식 ♡/샌드위치 & 토스트

파리 멋쟁이의 브런치..크로크무슈

cool_cat 2010. 10. 1. 06:20

 

 

 

 

 

 

시간이 월매나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10월입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던데..

 

요즘 들어 부쩍 ~~ 센치해지고

 

괜시리 맴이 싱숭생숭~하면서

 

가을 타는 것이 분명한  쿨캣은

 

그럼 .. 추녀..?!!

 

이론~~ㅋㅋ

 

 

 

 

찬 바람이 설렁 설렁 불기 시작하니

 

원래도 좋았던 식욕이 더욱더 왕성해지공..

 

 

눈을 뜨면 젤 먼저 생각하는 것이

 

" 오늘은 뭘 좀 만들어 먹어볼까 ?  "

 

이랬다가..

 

저녁에 잠자리 들면서 하는 생각은

 

" 내일은 뭘 또 만들어 먹지..? "

 

이러면서 꿈나라로 가고 있습니당..^^

 

아마 꿈 속에서도 뭔가를 만들어 먹고  있을지도 모른담쓰..

  

 

 울 맑음 언니가 요런 무식한 야그 제발~고만하고

 

 이미지 관리 좀 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디..ㅋ

 

 차~~암~~못 말릴 쿨캣이지용..^*

 

 

 

 

 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 중에

 

맛있는 것 먹는 기쁨을 으뜸으로 여긴다는

 

 쿨캣이 소개하는 주말 브런치는

 

 '크로크 무슈(Croque Mousieur)' 입니다..

 

프랑스어인 크로크 무슈 (Croque Mousieur)는

 

영어로 하면 Crunch Mr 가 되는데요..

 

그럼 바삭바삭한 아저씨 ..?

 

ㅋㅋ

 

 오래 전 프랑스의 아저씨들이 일하러 나가며

 

 점심으로 싸가던 샌드위치를 난로에 따뜻하게

 

데워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베사멜 소스와

 

짙고 풍부한 치즈의 맛이 그만인

 

프랑스 멋쟁이들의 브런치 ..

 

얼른 시작해 볼께용..^*

 

 

재 료

 

곡물빵 (또는 걍 식빵), 리챔 (또는 슬라이스 햄)

 

애덤 치즈, 모자렐라 치즈, 파슬리 가루..

 

★ 베사멜 소스 : 밀가루 1과1/2큰술, 버터 1큰술,

 

우유 1컵, 넛맥, 통후추 , 소금 각 약간씩..

 

 

( 치즈는 에멘탈 치즈나 체다 치즈,잭 치즈등..

 

뭐든 괜찮습니다.

 

댁에 있는 것 사용 하시면 되어용..

 

글구 넛맥이 없으시면 걍 패수~~^*)

 

 

 

베사멜 소스가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크로크 무슈를 만들어 볼까용..^*

 

 

 

 

  

 

모짜렐라 치즈 위에 파슬리 가루도 솔솔~~

 

빵가루를 살짝 뿌려 구워 내셔도 맛있답니당..^^

 

 

 

 

 욕심껏 치즈를 잔뜩 올렸더니

 

녹다 못해 흘러내리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당..^^

 

 

아주 치즈 홍수가 났다능..ㅋ

 

 

 

 

층층이 쌓인 치즈와 햄..베사멜 소스..

 

겉은 이름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무쟈게 촉촉하니 부드럽습니다.^^

 

 

 

 

남은 베사멜 소스는  걍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구요..

 

우유나 생크림을 더 넣어 끓이면

 

고소한 크림스프가 된답니다..

 

 

 

 

 음..

 

끝으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요..

 

크로크 무슈를 만들때는

 

 빵을 조금 도톰하게 썰어 주세요..

 

그래야 식감이 좋고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크로크 무슈에 계란 프라이를 하나 올리면

 

크로크 마담 (Croque Madame)이 된답니당..^^

 

올려진 계란 프라이의 모양이

 

마치 모자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래용..ㅎ

 

 

더블 치즈의 깊고 풍부한 맛과

 

고소한 베사멜 소스의 맛이 어우러진

 

근사한 브런치..

 

든든한 한끼로 손색이 없답니다..^^

 

간식으로도 물론 좋구용..^*

 

이번 주말 더블 치즈의 매력에 퐁당~~빠져 보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