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월매나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10월입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던데..
요즘 들어 부쩍 ~~ 센치해지고
괜시리 맴이 싱숭생숭~하면서
가을 타는 것이 분명한 쿨캣은
그럼 .. 추녀..?!!
이론~~ㅋㅋ
찬 바람이 설렁 설렁 불기 시작하니
원래도 좋았던 식욕이 더욱더 왕성해지공..
눈을 뜨면 젤 먼저 생각하는 것이
" 오늘은 뭘 좀 만들어 먹어볼까 ? "
이랬다가..
저녁에 잠자리 들면서 하는 생각은
" 내일은 뭘 또 만들어 먹지..? "
이러면서 꿈나라로 가고 있습니당..^^
아마 꿈 속에서도 뭔가를 만들어 먹고 있을지도 모른담쓰..
울 맑음 언니가 요런 무식한 야그 제발~고만하고
이미지 관리 좀 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디..ㅋ
차~~암~~못 말릴 쿨캣이지용..^*
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 중에
맛있는 것 먹는 기쁨을 으뜸으로 여긴다는
쿨캣이 소개하는 주말 브런치는
'크로크 무슈(Croque Mousieur)' 입니다..
프랑스어인 크로크 무슈 (Croque Mousieur)는
영어로 하면 Crunch Mr 가 되는데요..
그럼 바삭바삭한 아저씨 ..?
ㅋㅋ
오래 전 프랑스의 아저씨들이 일하러 나가며
점심으로 싸가던 샌드위치를 난로에 따뜻하게
데워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베사멜 소스와
짙고 풍부한 치즈의 맛이 그만인
프랑스 멋쟁이들의 브런치 ..
얼른 시작해 볼께용..^*
재 료
★ 곡물빵 (또는 걍 식빵), 리챔 (또는 슬라이스 햄)
애덤 치즈, 모자렐라 치즈, 파슬리 가루..
★ 베사멜 소스 : 밀가루 1과1/2큰술, 버터 1큰술,
우유 1컵, 넛맥, 통후추 , 소금 각 약간씩..
( 치즈는 에멘탈 치즈나 체다 치즈,잭 치즈등..
뭐든 괜찮습니다.
댁에 있는 것 사용 하시면 되어용..
글구 넛맥이 없으시면 걍 패수~~^*)
베사멜 소스가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크로크 무슈를 만들어 볼까용..^*
모짜렐라 치즈 위에 파슬리 가루도 솔솔~~
빵가루를 살짝 뿌려 구워 내셔도 맛있답니당..^^
욕심껏 치즈를 잔뜩 올렸더니
녹다 못해 흘러내리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당..^^
아주 치즈 홍수가 났다능..ㅋ
층층이 쌓인 치즈와 햄..베사멜 소스..
겉은 이름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무쟈게 촉촉하니 부드럽습니다.^^
남은 베사멜 소스는 걍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구요..
우유나 생크림을 더 넣어 끓이면
고소한 크림스프가 된답니다..
음..
끝으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요..
크로크 무슈를 만들때는
빵을 조금 도톰하게 썰어 주세요..
그래야 식감이 좋고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크로크 무슈에 계란 프라이를 하나 올리면
크로크 마담 (Croque Madame)이 된답니당..^^
올려진 계란 프라이의 모양이
마치 모자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래용..ㅎ
더블 치즈의 깊고 풍부한 맛과
고소한 베사멜 소스의 맛이 어우러진
근사한 브런치..
든든한 한끼로 손색이 없답니다..^^
간식으로도 물론 좋구용..^*
이번 주말 더블 치즈의 매력에 퐁당~~빠져 보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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