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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참치로 만드는 우아한 궁중요리..장금이도 울고갈 참치 두부선

cool_cat 2011. 4. 15. 06:20

Daum 코드

 

 

 

무슨 비상식량쯤으로 집집마다

 

한두개는 굴러 댕기는 참치 통조림..

 

괭이답게 참치를 무쟈게 좋아라 해서

 

아주 집안 여기저기에 쟁여두고 먹고 있습니당..^^

 

 

특히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쿨캣에게

 

더없이 좋은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델큐브 참치랍니당.

 

 

 

 

다른 참치처럼 기름에 담근게 아니라

 

물에 담가 놓아서 맛이 훨씬 담백하고

 

당근 칼로리도 낮아 좋더라지요.

 

가공을 한번 더 거쳐서 식감도 굉장히 부드러워

 

샐러드로도 자주 이용을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참치하면 젤 만만하게 만드는것이

 

김치찌개, 김치 볶음밥등을 들수 있는데

 

쿨캣은 조금 특별하게 궁중 요리의 하나인

 

두부선으로 변신을 시켜줬습니다.

 

 

 

 

참치로 어떻게 궁중 요리를 만들지 하시겠지만

 

요게 의외로 아주 잘 어울리더라지요..

 

일테면 퓨전 스탈 궁중요리..^^

 

 

시식해본 분들이 모두 극찬을 해주셨답니다..

 

설마..쿨캣 앞이라 그런..? ㅋ

 

이 아니라고 굳게 믿어볼랍니당..^*

 

 

재 료

 

두부 1모, 델큐브 참치 1통, 계란 3개,

 

표고 버섯 3~4장, 당근 1/2개,

 

청.홍고추2개씩 (피망, 파프리카도 가능)

 

★ 양념 : 소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흰후춧가루 약간

 

 

 

 

계란은 황백으로 나눠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를 썰고

 

표고도 채를 썰어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약간 넣어 후다닥 볶아 냅니다.

 

당근도 역시 채를 썰어 달군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소금을 조금 넣어 볶아 냅니다.

 

 

 

 

델큐브 참치는 물을 따라내 준비하고

 

청,홍 고추도 채를 썰어 소금 약간을 넣어

 

볶아내 얼른 펼쳐 식혀 둡니다.

 

 

 

 

물기를 꼭 짠 두부를 칼등으로 곱게 으깨고

 

델큐브 참치, 다진 청, 홍 고추를 넣어

 

분량의 양념으로 간을 한 다음 고루 섞어 줍니다.

 

 

 

 

볶아둔 고명 재료의 반을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재료들이  잘 엉길수 있도록 찹쌀 가루나 전분

 

한큰술 넣고 치대어 끈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종이 호일을 깔고 내열 용기에 꾹꾹 눌러 담습니다.

 

 

 

 

윗면이 편편해질수 있도록 손으로

 

살짝 눌러가며 매만져 주세요.

 

숟가락 보단 손으로 하는것이  훨씬 나은듯..^^

 

 

나능 도구의 인간..

 

아니.. 도구의 괭이는 아닌것이었당..ㅋㅋ

 

 

 

 

반을 남겨둔 재료를 고명으로 올려 준 다음..

 

 

 

 

한김 올린 찜통에 넣어 15~20분 정도 쪄냅니다.

 

 

 

 

한김 식혀서 먹기 좋게 썰어 주면 완성..

 

초간장과 함께 내가시면 더욱 좋겠지용..^^

 

 

 

 

고소한 두부와 담백한 참치가 만나

 

멋지고 우아한 궁중요리 두부선이 되었습니당..^^

 

참치가 눈부신 변신을 했지용..? ^*

 

아무래도 장금이가 울고갈듯..ㅋ

 

 

 

 

이번 주말..

 

주말 별식으로 참치 두부선

 

한번 만들어보지 않으실래요..?^*

 

 

모양도 이쁘고 색감도 화려하공..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답니당..^*

 

 

아마 담백한 고소함에 반하실 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