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과 안주를 동시에..만만해서 더 좋은 참치 김치볶음 계란 말이

 

 

 

 

비가 많이 와서 꼼짝거리기도 싫공..ㅜ

 

주말마다 가던 마트를 이번주엔 건너 뛰었습니당.

 

이참에  냉장고 정리도 할겸..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몇일쯤 지내보려고

 

맘을 단단히 먹었다지욤..^^

 

 

 

 

매번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막상 물건을 보면 욕심이 나서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게되고

 

담에 쓸일이 있겠지 하면서

 

하나 더 집어 오게 되는..;;

 

 

에휴~~

 

제가 알뜰한 주부는 못되나 봅니당..

 

하긴..정확히 따지면 주부도 아니지만서두욤..ㅎ

 

 

 

 

흠흠..

 

사이비 주부인 쿨캣이 냉장고를 뒤져서 만든

 

오늘의 음식은 국민반찬격인 계란 말이 입니당..^^

 

 

걍 계란에 채소를 넣어 부치는 계란 말이가 아니라

 

고소한 참치와 잘익은 새콤한 김치를

 

들기름에 달달 볶아 넣고  만들었습니다.

 

훨씬 개운하고 깔끔한 것이

 

얘네들이 궁합이 넘 잘 맞는것 있죠..^^*

 

 

 

 

 

>> 재 료 <<

 

계란 3개, 김치 약간, 참치 1캔..

 

맛술 약간, 설탕 두꼬집..

 

김치랑 참치에 간이 있으므로

 

소금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달군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잘게 썬 김치와 기름기를 뺀 참치,

 

설탕 1작은술을 넣어 달달 볶아 줍니다.

 

 

 

 

알끈을 제거한 계란에 맛술을 넣고 곱게 풀어

 

달군팬에 기름을 두른 뒤

 

키친 타올로 한번 닦아낸 다음

 

계란물을 부어 줍니다.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볶은 김치를 넣고..

 

 

 

 

끝부분부터 조금씩 조심스레 말아 줍니다.

 

 

급하게 익히려하지 마시공..

 

약한불로 서서히 익혀 주셔야만

 

계란 말이의 모양이 이쁘게 잡힙니다..^^

 

 

 

 

가운데로 제법 정확히 위치한 김치 참치 볶음..ㅎ

 

이만하면 성공적이라 스스로 대견..대견..ㅎ

 

 

 

 

들기름에 달달 볶아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김치 참치 볶음..

 

김치가 들어가 개운해서 더 좋은것 같아욤..^^

 

 

 

 

좀 더 색다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돈가스 소스를 주루룩~~ㅎ

 

요것도 은근 맛이 괜찮은것 같습니당..

 

 

 

 

살짝 콕 찍어 드셔도 당근 되구욤..^^

 

은근한 달달함이 함께해서

 

훨씬 마일드한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욤..^*

 

 

 

 

 

요거이 만들기 왕간단해도 맛은 정말

 

넘 넘 괜찮습니당.. ^^

 

밥반찬, 술안주, 도시락 반찬..

 

모두 커버되는 착한 아이템이랍니당..

 

 

오늘은 요 계란 말이로 반찬을 꼭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