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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들리는 요리..아코디언 감자

cool_cat 2011. 11. 15. 06:20

Daum 코드

 

 

 

 

참말루 요상도 하지욤..

 

술도 몬 마시는 쿨캣이 뭔가를 맹글면

 

대부분 하시는 말씀들이

 

" 요고 안주하면 넘 좋겠어요~~!! "

 

우이..;;

 

^^;;

 

 

 

 

암만해두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음식도

 

분명 그런 말씀을 들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뙇.!!  ㅋ

 

 

요거이 아코디언 감자라고도 부르고..

 

회오리 감자라고도 불리우는 녀석이지욤..^^

 

 

영양이 풍부한 감자에 고소하고 짭짜름한

 

파마산 치즈랑 감칠맛 나는 소세지를

 

함께 넣어 만들었어요..

 

 

 

 

음..

 

댁에 베이컨이 있으면 그걸 이용하심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당..^^

 

 

자아~~

 

그럼 증말 간식으로 좋은지

 

아님.. 안주하면 더 좋은지

 

함께 확인 작업 들어가실까용..^^*ㅎ

 

 

 

 

>> 재 료 <<

 

감자 큰것 2~3개, 큰 양파 1/2개.

 

베이컨이나 슬라이스 햄 약간..

 

버터 1~2큰술, 올리브 오일 1~2큰술,

 

파슬리 파우더 약간, 파마산 치즈 파우더 취향껏~ ..

 

 

 

 

먼저 감자는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째

 

0.1~0.2cm 간격으로 촘촘이 썰어 줍니다.

 

 

단..

 

아랫부분까지 썰어서 잘라지면 절대 안돼욤..!!

 

그러니 나무 젓가락 등을 밑에 놓고

 

감자를 썰어 주시면 잘리지 않고 쉽게

 

써실수 있을 겁니당..^^

 

 

 

 

감자를 가지런하고 촘촘히 썰어 주셔야

 

아코디언 모양이 이쁘게 나와욤..^^

 

 

 

 

그런 다음..

 

요리 붓등을 이용해 감자에 올리브 오일을 듬뿍~~

 

발라 맛사지 시켜 주셔용..^^

 

칼집을 낸 사이 사이에도 꼼꼼히 발라 주시는게 좋아욤..

 

 

 오일을 바른 감자에 소금을 아주 약간 뿌린 다음..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30분 가량 구워냅니다.

 

그럼 완전히 익지는 않았고 90 % 정도

 

익은 상태가 된답니다.

 

 

 

 

아웅..이론 이론..;;

 

중간 사진이 하나 날아가 버렸군용..ㅜㅜ

 

그래서 아쉽지만 말로 설명을 할께욤..

 

 

 

구워져 나온 감자에 버터를 듬뿍 듬뿍 발라주시구욤..

 

그 위에 파마산 치즈 파우더랑

 

파슬리 파우더도 솔솔~~ㅎ

 

 

 

 

다시 오븐에 넣어서 이번에는

 

좀 더 짧게 10여분 정도 구워 내시면 완성~~!!

 

 

근데 각 가정마다 오븐 화력의 차이가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 주시는 센쑤~~ㅎ

 

윗면이 너무 탄다 싶으시면

 

호일을 살짝 덮어 주셔도 좋구요..^^

 

 

요까이만 하시면 간식으로 그만이구용..

 

혹시 안주로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안주 버전으로 한단계 더 나가 보도록 볼께용..^^* ㅎ

 

 

 

 

그럼.. 안주로 이용하실때 곁들이로 함께 먹을

 

양파도 한번 볶아 볼까용..^^

 

먼저 양파를 곱게 채를 썰어 주시구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불로 재빨리 아삭하게 볶아 냅니다.

 

 

 

 

글구 햄도 잘게 썰어 후다닥 볶아 주세요..

 

 

 

 

그런 다음 구워져 나온 아코디언 감자

 

사이 사이에 볶은 소세지를 듬뿍 듬뿍~~!!

 

그리고 발사믹 글레이즈도 휘리릭~~ㅎ

 

 

근데욤..

 

다 만들고 생각을 해보니두번째 오븐에 넣어 구울때

 

함께 구워줬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을..;;

 

우이..ㅠㅠ

 

 

 

 

요로코롬  볶아낸 양파를 듬뿍 올려서

 

발사믹 글레이즈까지 솔솔 뿌려 묵음..

 

증말 넘 넘 넘 맛있어욤..^^

 

 

폭삭 폭삭 부드러운 감자가 고소하니 짭짜름한

 

치즈와 햄, 달큰하게 아삭거리는 양파랑

 

새콤한 발사믹 글레이즈랑 월매나 잘 어울리던쥐~~^^

 

요런건 100개라도 묵겠더라능.. ㅋ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위에 설탕을 약간 뿌리거나

 

 메이플 시럽등을 끼얹어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여욤..^^

 

 

 

 

겹겹이 벌어져 있는 감자의 저 포쑤~~!!

 

 

어찌보면 꽃잎이 벌어진것 같기도 하공..

 

또 어찌 보면 아코디언 같기도 하공..

 

 

정말 아코디언을 많이 닮은 것 같지욤..^^

 

정말 음악 소리라도 들릴것 같다능..ㅎ

 

 

 

재료가 완전 단촐하지만 맛은 베리구뜨~~!!

 

결론은 버킹검이 아니공..

 

(예전 그 누구에게 배운 썰렁한 농담..ㅋ)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넘 넘 좋답니당..^^

 

꼭 한번 만들어 보시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