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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청국장 끓이는법.. 건더기가 푸짐한 구수한 청국장 찌개

cool_cat 2012. 9. 12. 06:20

Daum 코드

 

 

 

 

동글 동글 콩알이 그대로~~

 

콩을 워낙 좋아하는 콩순이 쿨캣은 걍 된장보단

 

콩알이 살아 있는  청국장이 훨씬 더 좋더라지욤..^^

 

 

어릴때 엄마가  청국장을 끓여 주시면

 

콩알만 쏙쏙 골라서 먹을 정도였다나용..ㅎ

 

 

냄새가 찌끔 거시기하긴 하지만..

 

그래도 맛과 영양을 생각한다면

 

그쯤은 한눈 찔끔 감공

 

가볍게 무시해 줄수 있습니당..ㅎ

 

 

 

 

평소 국을 먹어도 건더기만 쏙 골라서 먹는 쿨캣은

 

찌개를 끓여도 건더기가 왕푸짐 한것이 좋더라나욤..^^

 

 

오늘은 푸짐한 건더기를 위해 두부랑, 김치, 버섯 외에도

 

담백한 큐브 참치를 이용해 봤습니당..

 

걍 참치캔을 이용하면  끓으면서 참치가 부스러져

 

나중엔 흔적도 안보이는데 큐브 참치는

 

다 끓은 다음에도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어 좋더라지욤..

 

 

자..그럼..

 

맛있는 청국장 찌개 끓이는 방법

 

얼른 소개해 드릴께용..^^

 

 

 

 

>> 재 료 <<

 

청국장 120g, 된장 30g, 신김치 2~3줄기, 델큐브참치 1캔,

 

양파 1/2개, 청양고추, 홍고추 각 1개, 느타리 버섯 한줌,

 

두부 1/2모, 대파 1/2대,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시원한 국물을 위해선 나박 썬 무도 조금 넣어 주시면 좋아욤..^^)

 

 

 

 

청, 홍 고추는 어슷 썰고 느타리 버섯은 먹기 좋게

 

큼직하게 찢어 주고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달군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송송 썬 김치를 넣어

 

달달 볶아 줍니다..

 

 

 

 

김치가 살캉하게 익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 줍니다..

 

 

 

 

김치가 완전히 익으면 청국장과 된장을 섞어 넣어 줍니다..

 

청국장에 들어 가는 김치는 좀 푹 익는것이 맛있구욤..

 

청국장만 넣는것보다 일케 된장이랑

 

약간 섞어 넣어 주는게 훨씬 더 맛있는 듯..^^*

 

청국장: 된장 = 3:1 또는 4:1 정도가 적당해요..

 

 

이어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도  넣어 주시공..

 

 

 

 

바글 바글 끓으면 양파와 느타리 버섯도 넣어 줍니다..

 

 

 

 

이어 두부와 큐브참치를 넣어 한소끔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불을 끕니다..

 

 

청국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좋은 영양 성분이 오히려 감소가 된다죠..

 

포르륵~후다닥~재빨리~~!!

 

그래야만 맛있고 영양 많은 청국장 찌개가 만들어져욤..

 

 

 

 

청국장의 콩알이 동글 동글~~

 

건더기가 정말 왕푸짐~~!!

 

 

 

 

건더기가 푸짐한 구수한 청국장을 듬뿍 떠주시공..

 

 

 

 

따따시한 밥위에 매콤한 고추장도 함께올려~

 

 

 

 

두부랑 참치를 으깨가며

 

새빨갛게 사샤삭~ 비벼 비벼~ㅎ

 

 

아웅~~

 

사진을 보면서도 또 군침이 꼴까닥~ㅋ

 

 

 

 

구수하니 담백한것이 청양 고추가 들어가

 

뒷맛이 깔끔하니 매콤 칼칼~

 

 

뭐..요 청국장 맛은 따로 설명 드리지 않아도

 

모두 잘 알고 계시지욤..^^

 

 

 

 

가을 바람도 솔솔~

 

이젠 시원한 음식보단 요런

 

뜨끈한 찌개 종류가 점 점 좋아지는 것 같아욤..

 

 

오늘 저녁엔 건더기 푸짐한 청국장 찌개

 

한번 끓여 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욤..?^^*

 

 

 

 

협찬 : 동원 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