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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맛집/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모듬회와 맛깔난 멸치회를 맛볼수 있는 곳..목동 옛날 마차

cool_cat 2013. 7. 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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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답게 회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쿨캣인데요..

 

근데요..

 

 여태 그 맛있다는 멸치회를 못 먹어봤더라는..ㅜㅜ

 

 

 

멸치라곤 바짝 말라 있는 녀석들만 구경해온터라

 

생멸치로 만든 무침회 맛이 넘 넘 궁금했었는데

 

사철 맛있는 멸치 무침회를 선보인다는 가게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한달음에 달려갔답니당..^^

 

 

근디..

 

이번에도 카메라폰이어서 사진이 안습입니당..;;

 

그래도 이해해 주실거지욤..^^*

 

 

 

 

이름도 외관도 좀 촌시러운 곳 옛날 마차~~!!ㅎ

 

아기 자기 예쁘고 화려한 곳이나

 

세련된 곳도 좋지만 가끔은 요런 소박하고

 

정감어린 장소도 괜찮은 것 같아욤..^^

 

 

 

 

내부는 다닥 다닥 붙은 테이블이 빼곡하니 들어차 있는데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지욤..

 

이건 일부만 찍은것이고 내부가 꽤 넓더라구욤..

 

 

처음엔 아주 좁은 가게 였는데 장사가 잘돼서 뒷쪽 가게까지

 

모두 터서 확장을 했다고 들었어욤..

 

 

 

 

천장이 좀 독특하다 싶어 자세히 올려다 봤는데..

 

요게 뭔지 눈치 채셨나욤..?!!

 

요고이 바로 바로 계란판이어욤..ㅎ

 

 

 

 

자리를 잡고 앉으니 순식간에 요래 셋팅을~`ㅎ

 

무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이 나왔구욤..

 

갓 부쳐내 뜨끈뜨끈 바삭한 전도 나오더라구욤..

 

 

 

 

 

한참 배고프던 차에 갓 부쳐낸 전을 보니

 

젓가락질을 멈출수가 없었더라는..^^;;

 

 

한접시 정신없이 비워내고 있으니

 

"여기 멸치회 먹으러 온거 아냐?!!"하는

 

지인의 핀잔에 아차..!!;; ㅋ

 

 

 

 

쿨캣이 주문한 것은  해물 스페셜 이어욤..

 

가격은 35,000원입니당..

 

참 착한 가격이지욤..^^*

 

 

해물스페셜을 주문하면

 

멸치회무침+광어,우럭회+해산물모듬이 나온답니당..


 

 

 

해산물 모듬엔 전복이랑 세꼬시, 소라, 멍게 등이 나온답니당..^^

 

세꼬시가 아니고 아나고던가..^^;;

여튼..ㅎ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는 것~~!!ㅋㅋ

 

 

 

아웅~~멍게 조으닷~조으닷~~ㅎ

 

 

 

 

광어랑 우럭을 두툼하게 썰어줘서 더 좋았던~~ㅎ

 

 

복어회 같이 비칠 정도로 얇게 먹어야 맛있는 회도 있지만

 

쿨캣은 좀 두툼하게 썰어주는 회가 좋더라구욤..^^

 

 

 

 

 

그리고 싱싱한 오징어회도 한접시~~!!

 

이번엔  오징어회였지만 산낙지가 나오기도 한데욤..

 

그때 그때 메뉴가 약간씩 바뀌는 모양이어욤..^^

 

 

 

꼬독 꼬독 전복을 앙~~

 

 

 

 

쿨캣 엄니가 완소하셨던 소라도 앙~

 

 

 

 

 

뽀득뽀득 뼈까지 씹혀서 더 고소한 녀석도 앙~~

 

 

 

 

쿨캣은 회를 먹을때 초고추장보단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당..^^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넘 강해서

 

회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욤..

 

 

 

 

글치만 요런 오징어회는 왠지 초고추장에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고추랑 마늘도 넣고

 

상추 한쌈 크게 싸서 먹어줬습니당..^^

 

 

 

 

오늘의 하이라이트..!!

 

 

쿨캣이 이 집을 찾은 목적은

 

바로 바로 요 멸치회무침이지욤..!!ㅎ

 

 

참나물을 듬뿍 넣고 오이랑 양파 등..갖은 채소와 함께

 

새콤 달콤 매콤하게 무쳐 나온 멸치회 무침~~

 

정말 군침 돌게 보이지 않나욤..^^*

 

 

 

 

이 가게 싸장님이 그러시는데 멸치회무침은

 

요래 맨김에 싸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하시더라구욤..

 

 

김에 싸먹는 멸치회 무침은 그야말로 예술~~

 

입에 들어가자마자 아주 녹아 버리는듯 했어욤..ㅎ

 

정말 정신없이 폭풍 흡입을 해주셨다능..ㅋ

 

 

정말 넘넘  맛나더라구욤..^^

 

으~~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또 먹고 싶어욤..ㅠ

 

 

 

 

회를 다 먹고 나면 회를 주문한 손님에 한해서

 

1000원만 추가 하면 서더리 매운탕을 끓여준답니당..

 

 

 

 

살도 제법 많이 붙어 있어서 한참 발라 먹었다능..ㅎ

 

 

아참..

 

매운탕 주문전에  수제비를 넣을것인지

 

칼국수를 넣을것인지 선택을 해야돼욤..

 

수제비냐 칼국수냐 그것이 문제로닷~~!!ㅋ

 

수제비는 2000원 추가라고 했던 것 같아욤..

 

 

 

 

쿨캣은 수제비를 추가~~!!

 

매운탕엔 역쉬 수제비가 들어가야 제 맛이지욤..!!ㅎ

 

 

손으로 뚝뚝 뜯어내 투박스레 생긴 수제비가 제법 맛있었답니당..

 

하긴 제 입에 뭔들~~^^;;

 

ㅋㅋㅋㅋ

 

 

 

 

두사람이 가면 아주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어욤..

 

여러가지 해산물을 골고루 맛 볼수 있어서  좋은 곳인것 같지욤..^^

 

 

직장인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주로 많이 찾는것 같구욤..

 

단체 손님도 꽤 많은것 같았어욤..

 

쿨캣처럼 맛집을 찾아 오는 손님들도 당근 많을테지욤..^^

 

 

위치는 목동 오거리 부근..

 

더 자세한 것은 지도를 참조하시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