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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도 반한 부산 명물 비빔 당면 따라잡기 황금레시피~~!!

cool_cat 2014. 5. 1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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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 덕분에 면요리를 거의

 

일주일에 하나씩은 소개를 해드리는 것 같네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계절에 관계없이

 

밀가루나 면 종류를 엄청 즐긴다지욤..^^

 

 

쿨캣이 원래 좋아하거나 아끼는 것에 대해선

 

지독히도 편애를 하고 팔이 격하게

 

안으로 굽는 경향이 있어서리 ..ㅋㅋ

 

 

썩 좋은 성격이 아닌 것은 알고 있지만

 

요게 쉽게 고쳐지진 않네욤..^^;;

 

 

 

 

으흐흐~~

 

요고이 바로 어제 아침의 따끈 따끈한 실황 사쥔~~ㅋ

 

뻔도리-튼튼이-고등어-삼색이ㅡ미롱이ㅡ넉살이ㅡ얼룩이

 

젤 앞에 있는 노랑둥이가 바로 튼튼이 녀석이예요..

 

울튼튼이 정말 많이 컸지욤..^^

 

얼마전에 막 출산한 나비 여사는 이 날 아침에

 

밥을 먹으러 오질 않았어요..

 

 

욘석들 밥을 챙겨 주면서도 젤 이뻐라하는

 

뻔도리 녀석의 밥부터 먼저 주게 되고

 

맛있는 것도 이 녀석에게

 

한 입이라도 더 주게 되더라구욤..;;

 

그래도 고루 고루 챙겨주고 있으니까 걱정은 마시어욤..ㅎ

 

 

 

 

오늘도 슬쩍 면요리를 올려 놓으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장황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용..ㅋㅋ

 

소개해 드릴 면요리는 부산 부평시장의 명물인 비빔당면입니다..

 

 

TV에서 이승기를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앞다투어 소개를 한 탓에

 

더 유명해진 것 같아욤..

 

이걸 한 번 먹어보겠다고 부산까지 갔었는데

 

결국 못먹고 왔었다는 슬픈 전설이 ..ㅠ

 

 

 

 

근데 마침 헬쓰 클럽에서 시간때우기로 TV를

 

시청하다가 생생정보통의 황금레시피라는 코너에서

 

비빔 당면을 소개 하는 것을 보고 눈이 번쩍~~!!ㅎ

 

 

황금레시피에 쿨캣의 아이디어를 살짝 가미해서

 

비빔 당면을 만들어 봤습니다..^^*

 

 

 

 

 

>> 재 료 <<

 

당면 150g, 어묵 1과 1/2장,  양파 1/2개, 

 

당근 1토막, 대파 1/4대, 시금치 약간..

 

참치액젓 1큰술, 물 1과 1/2컵, 페페론치노 3~4개..

 

메밀차 티백 2~3개..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간양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1큰술, 식초 1큰술, 통깨..

 

 

 

 

분량의 양념으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잠시 숙성시켜 줍니다..

 

 

 

 

요런 양념장은 전날 만들어서 오래 숙성 시키면 더 맛있어요..^^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를 즐기시면 대파도 살짝~~

 

 

 

 

아이들이 먹을거면 양파를 살짝 볶아서 사용하셔도 좋구요..

 

어른 입맛에는 생으로 드셔도 괜춘합니당..

 

요즘 햇양파가 엄청 달큰하더라구욤...^^*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데쳐내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서

 

금, 참기름을 넣어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당근도 채를 썰어 소금을 약간 넣어 볶아주세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내 기름기를 뺀

 

어묵은 곱게 채를 썰어 주시구요..

 

 

 

 

자~아~~

 

요기서 부평 시장 비빔 당면 원조 맛집의 비법 하나~~!!

 

다시 멸치에 청양 고추를 넣어 만든 진한 육수에

 

어묵을 끓여 내는 것이 비빔 당면 맛집의 비법이었는데..

 

 

귀챠니스트인 쿨캣은 좀 더 간소하고 간편하게

 

참치 액젓에 대파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들고..

 

 

 

 

그 육수에 어묵을 넣고  끓이는 것으로 방법을 바꿔봤습니당..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 주셔도 좋구요..

 

더 맵게 드시려면 청양고추나 페페론치노를 더 넣어 주셔도 됩니다..

 

어묵에 맛이 배고  부드럽게 익으면 건져내 주세요..

 

 

확실히 요게 간단하지욤..^^*

 

어묵을 건진 다음 국물은 버리지 말고 보관해 주세요..

 

 

 

 

자~~요  정도면 고명은 얼추 준비가 된 것 같군요..^^

 

 

사실 원조 비빔 당면에는 시금치, 단무지, 어묵, 김가루 외엔

 

별다른 고명이 안올라 가더라구욤..

 

좀 심하게 단촐한 것 같더라는..^^;; ㅎ

 

 

 

 

그리고 원조 비빔 당면 맛집의 비법 두번째~~!!

 

당면을 걍 맹물에 삶아 내는 것이 아니라

 

메밀 우린물에 당면을 삶아내어 

 

 고소한 맛을 더해 주는 것이 비법이더라구욤..

 

 

요것두 쿨캣식으로 머리를 살짝 굴려서~~ㅎ

 

메밀차 티백을 2~3개 진하게 우려낸 다음

 

그 물에 당면을 삶아주었다지욤..^^

 

 

 

 

삶아낸 당면은 채에 밭쳐 물기를 쫙 뺀 다음..

 

 

 

 

어묵을 삶아낸 국물에 담궈 몇 번 토렴한 다음 건져냅니다..

 

 

 

 

접시에 당면을 담고 미리 준비해둔 고명을

 

요것 조것 고루 고루 올려 주세요..

 

 

 

 

그리고 매콤 달콤한 양념장도 듬뿍~~

 

 

 

 

김가루도 약간 올려 주시면 더 맛나겠지욤..^^

 

 

 

 

오른손으로 비비공~

 

왼손으로 비비공~~

 

자~~그럼 고루 고루 비벼서리~~

 

 

 

 

요 발그스럼한 빛깔이 입맛을 확~ 살게 만든다니깐욤..^^*

 

 

 

 

젓가락에 돌돌돌~~말아주시공~ㅎ

 

 

당면이라 일반 국수와는 그 탄력감이나 식감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부드럽고 매끈하면서도 쫄깃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너무 매력있습니당..

 

쫄면이랑은 또 다른 맛이예요..^^

 

 

 

 

간단하고 쉬운 재료에 만들기도 간편한 비빔 당면..

 

이번 주말 별미 면요리로 어떠신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