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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이 끝내주는 겨울 별미~깔끔 담백한 어묵 우동

cool_cat 2016. 1. 8. 01:40

 

 

 

요 며칠 날씨가 제법 차가워서 장갑을 끼고

 

다녀도 손 끝이 막 시리더라구요.

 

 

한 겨울에 개나리가 폈다고 포스팅을 한게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날씨가 참 변덕스럽다는요..^^;;

 

 

요런 꽁꽁 어는 추운 날씨엔 뭐니뭐니해도 김이 폴폴 나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최고지요~!!

 

 

 

 

주말을 맞아 가벼운 별식으로 이용하면 딱 좋을

 

국물맛이 끝내주는 시원하고 담백한

 

'어묵 우동' 을 소개해 드릴께요~

 

 

가쓰오부시랑 멸치, 고등어포 등으로 우동 육수를

 

제대로 만들어 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이용해서 가장 근접한 맛으로

 

맛나게 만들어 먹는 것도 나름 재미잖아요~~^^*

 

 

 

 

>> 재 료 <<

 

ㅁ종합 어묵 1봉, 우동 사리 1개, 삶은 달걀 1개,

 

생표고 2개, 쑥갓 약간..

 

ㅁ우동 국물 : 다시마 약간, 멸치 8마리, 물 4컵,

 

참치액 1큰술, 간장 약간,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두꼬집..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혼다시가 있으면 약간 넣어 주시면 더 맛있어요.

 

 

 

 

재료는 요 정도~~ㅎ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만만한 녀석들만 다 모였지요^^

 

 

 

 

어묵은  동원 리얼 요리 어묵 중

 

국탕용 종합 어묵을 사용했어요~^^

 

 

 

 

우동 사리는 더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팔팔 끓는 물에 종합 어묵을 넣고

 

살짝 데쳐내어 기름기를 제거하고

 

 

 

 

사각 어묵은 길이로 세번 접은 후

 

홈질하듯 꼬치에 꿰어주세요.

 

 

 

 

한입 크기로 썬 봉어묵과 작은 어묵도

 

엇갈리게 꼬치에 꿰어주세요.

 

 

 

 

멸치를 맨팬에 가볍게 볶아 비린내를 날린 후

 

다시마와 청주, 물을 넣고 중불로 끓여

 

국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낮춰 5분 정도 끓인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15분 정도 약불로 뭉근히 끓여

 

다시마 멸치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우려낸 육수에 참치액과 간장, 맛술,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춰 센불로 끓여주세요.

 

 

가쓰오부시가 있으면 그걸 사용해 주심 더 맛있겠죠~^^

 

 

혹.. 참치액도 없다면 종합 어묵 안에 들어 있는

 

간장 소스를 살짝 넣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당..ㅎㅎ

 

 

 

 

국물이 끓으면 미리 준비해 둔

 

어묵 꼬치를 넣고 함께 끓여주고

 

 

 

 

어묵이 알맞게 익으면 우동 사리와 표고를 넣고

 

3분 정도 끓여 우동면이 완전히 풀리면 불을 꺼주세요.

 

 

 

 

준비한 완성 그릇에 우동면을 담고

 

어묵 꼬치도 아주 한가득~~

 

향이 좋은 쑥갓도 한쪽으로 살포시 올리고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도 하나 올려 주면

 

뜨끈뜨끈 맛있는 어묵 우동 완성입니다~!! ^^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후후 불어가며

 

호로록~호로록~~

 

 

 

 

요즘 생우동이 잘나와서 면이 상당히 탄력있고 괜찮은 듯요~^^

 

 

짭쪼롬 달큰한 우동 국물에 어묵이 들어가니

 

더 맛이 진해져서 감칠맛이 나는것이 훨씬~  맛있어요~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CF 대사가 절로 떠오릅니당..ㅎ

 

 

 

 

그럼..담백하고 시원한 어묵 우동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즐건 주말 보내시길요~~^^

 

 

 

*위 동원 제품을 소개하면서 동원 F&B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