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밥보다 인기 있는 별미 면요리

5분만에 만드는 간단 쯔유~!! 담백한 여름 별미 냉소바, 메밀 국수

cool_cat 2016. 8. 5. 02:03




평소에도 면류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탄수화물 중독자 쿨캣~~^^;; ㅋ



특히나 여름이면 밥보다 국수를 더 자주 먹게 되더라지요.


더운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며 밥을 먹기보단


시원하게 후루룩~~넘어가는 국수가


훨씬 더 맛있고 매력이 있더라구요..ㅎㅎ





양념장을 미리 잔뜩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 두고


시도 때도 없이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는가 하면


육수를 한꺼번에 왕창 만들어서


그때 그때 김치도 올렸다가 나물도 올렸다가


잔치국수를 말아 먹기도 하구요.


때로는 쯔유를 만들어 메밀국수를 먹기도 한답니다.



음..근데 솔직히 쯔유를 만드는 게


제일 손이 많이 가고 그만큼


시간도 가장 길게 걸리더라구요.



여러가지 채소를 구워서 육수를 내고 


다시 가쓰오부시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고..


이런식으로 제대로 만들려면 두어시간은 


눈깜빡 할 새 지나가 버린다죠..ㅜㅜ







쯔유를 맘먹고 날 잡아서 넉넉히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긴한데


솔직히 너무 더울 땐 일단 불 앞에 


서는 것 자체가 싫거든요..^^;;



입맛도 없고 뭔가 색다른 별미를 먹고 싶은데


불 앞에 서긴 죽기보다 싫다~~!!


뭐 요런 날 이용하면 딱 좋을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께요~ㅎ



뭐랄까.. 일테면 간단 쯔유랄까~


더 노골적으로 야매 쯔유랄까~


암튼 요고 진짜 괜춘하답니당~!!!





>> 재 료 <<


ㅁ메밀 국수(1인분), 쪽파 또는 실파 2대, 무순 약간, 


조미김 약간, 무 1토막, 생와사비 약간..


ㅁ간단 쯔유 : 참치액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레몬즙 1큰술, 맛술 2큰술, 물 1컵, 무즙 약간..

 

모자르는 간은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


간단 쯔유는 1인분 기준입니다.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무순은 없어도 되지만 무랑 파는 


빠지면 맛이 없어요~





분량의 재료로 간단 쯔유를 만들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주세요.



요고이 진짜 생각보다 맛이 쯔유랑 비슷해요~^^





무순은 서너번 가볍게 흔들어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준 다음 손으로 지긋이 눌러 


무즙을 뺀 건더기만 남겨 동글게 뭉쳐주세요.






쪽파는 송송 썰고 


김은 가위를 이용해 가늘게 채를 썰어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한 번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고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또 찬물을 부어


일반 국수 삶듯이 탱탱하게 면을 삶아낸 후





재빨리 찬물에 가볍게 비벼 씻어 


적당한 크기로 사리를 지어주세요.





사리를 지은 메밀면을 따로 담아 내고





쯔유를 곁들여 내가도 좋구요~






면과 쯔유를 모두 넣고 고명을 올려


한 그릇에 담아내도 좋습니다.







플에이팅은 편한대로~~


기호에 따라 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쯔유에 면을 퐁당 담가 적셔 먹어도 맛있고


통째 후루룩 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달콤 짭짜름하니 시원한 쯔유 국물이랑


구수한 메밀면의 조화는 언제나 엄지척입니당!! ㅎ


야매 쯔유..간단 쯔유..짱 짱 짱~~!!ㅋ





오늘 소개해 드린 간단 쯔유 메밀 국수는 너무 쉽고 간단해서 


혼밥족이 이용하셔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더운 여름엔 시원하게 열을 식혀주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최고잖아요.


입맛 없는 날 꼭 한 번 만들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