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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장아찌 국물로 간단하게 만드는 별미 국수~ 새콤달콤 장아찌 냉국수

cool_cat 2017. 6. 12. 22:21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국수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힘겹게 육수를 만들 필요도 없고


그저 집에 남은 장아찌 국물만 있으면


너무 맛있는 냉국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장아찌는 어떤 종류라도 상관 없어요.


무나 오이, 마늘종, 파프리카, 마늘, 고추 등등..


무엇이건 사용하셔도 됩니다.






>> 재 료 <<


모둠 장아찌 적당량, 소면 1인분, 달걀 1개, 


짭짤이 토마토 1개, 무순 약간(옵션)..


장아찌 소스 : 장아찌 국물 1컵, 생수 1.5컵, 


식초 1큰술, 설탕 0.5큰술, 간장 1작은술..



장아찌의 염도가 각 가정마다 차이가 나니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장아찌만 먹기 좋게 썰어 고명으로 올려 먹어도 맛있는데


그래도 단백질이 약간은 들어가 줘야 할 것 같아서


달걀도 추가를 해줬습니당~ㅎㅎ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소금 약간을 넣고 


곱게 풀어서 약한 불에 지단을 부쳐 





곱게 채를 썰고 토마토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모둠 장아찌는 국수와 잘 섞일 수 있도록 먹기 좋게 작게 썰고 






장아찌 국물은 분량의 재료를 섞어 


장아찌 소스를 만들어 냉동실에 잠시 차게 식혀주세요.



(장아찌 소스는 장아찌 국물 : 생수 = 1 : 1.5를 


기본으로 식초, 설탕, 간장을 조금 더 첨가해


입맛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 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물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고 다시 끓어오르면 또 한 번 찬물을 부어 


면이 알맞게 익으면 바로 건져내 찬물에 넣고


국수를 바락바락 비비듯 주물러 표면에 묻은 전분질을 


완전히 씻어낸 후 물기를 빼고 사리를 지어둡니다.





완성 그릇에 사리를 지어 둔 국수를 넣고 고명으로 준비한 


모둠 장아찌와 달걀지단, 토마토 등을 보기 좋게 담은 다음~





냉동실에 차게 식혀 둔 장아찌 소스를 부어 주면 


장아찌 냉국수 완성~!!





씨원~~하면서 새콤달콤하니 짭짜름한 국물이 


후루룩~후루룩~ 무한 먹방을 부르게 된다는요~!!ㅎㅎ






보통 집에서 장아찌를 먹다보면 건더기만 홀랑 건져먹고 


장아찌 국물은 어중간하게 남아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냉국수의 육수로 이용을 하면


남기는 것 하나 없이 깨끗이 먹을 수 있고


오히려 남은 장아찌 국물이 어디 좀 없나 찾게 된다는요..ㅋㅋ



입맛 없는 날 꼭 한 번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