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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부침 잔치국수] 큼직한 두부 부침이 들어간 제일제면소 st 잔치국수

cool_cat 2017. 6. 30. 00:01




날씨가 점점 더워지다 보니 뜨거운 밥보단


시원하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국수를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큼직하고 도톰하게 부쳐낸 고소한 두부 부침이 올라간


제일 제면소의 시그니처 메뉴 잔치 국수


쿨캣식으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 재 료 <<


송화버섯(또는 표고버섯) 2개, 달걀 1개, 당근 1토막, 오이 1/3개, 


두부 2/3모, 부추 약간, 소면 2인분, 식용유 약간, 참기름 약간..


육수 : 솔치 또는 멸치 14마리, 마늘 1톨, 파뿌리 2개, 건고추 1개,


송화버섯 기둥(표고버섯 기둥) 3개, 다시마 사방 10센티 1개 + 물 7컵..





솔치 또는 멸치를 맨 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날린 다음





30분 정도 미리 물에 담가 만든 다시마물을 붓고 


말린 파뿌리와 건고추, 마늘 1쪽, 송화버섯 기둥을 넣어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약불로 10여 분 더 끓인 후 불을 꺼 육수를 만듭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팬을 약하게 달군 다음


키친타월을 이용해 기름기를 닦아내고 


달걀물을 부어 지단을 얇게 부치고





소금을 살짝 뿌려 잠시 재운 두부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지고


(두부는 큰 것 1모를 편으로 3등분 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두께 같아요.


1인당 1/3모가 적당한 두께인 듯~)





식용유와 참기름을 섞어 두른 팬에 모양을 살려 썬


송화 버섯을 넣고 소금 약간을 넣어 볶아주고





오이는 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반달 모양으로 썰어 소금을 약간 넣어 10분 이상 절여





손으로 꾹 눌러 물기를 짜내고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꼬들꼬들하니 파릇하게 볶아냅니다.





당근을 채를 썰어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소금을 넣어


부드럽게 익도록 볶아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소면과 부추를 반 줌 정도 넣고 함께 삶아





국수가 완전히 익으면 찬물에 재빨리 비벼가며 헹군 후


적당히 사리를 지어 건집니다.





완성 그릇에 삶은 국수를 담고





큼직한 두부 부침을 가운데에 올리고


당근, 오이, 달걀지단, 송화버섯 등의 고명을 가지런히 올린 후


차게 식힌 육수를 부어 마무리합니다.






다양한 고명이랑 고소한 두부 부침이 조화롭게 어울려


잔치 국수의 맛을 한결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것 같아요.



주말 별미로 만들어 드시면 너무 좋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