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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짜장면은 가랏!! 매콤해서 더 맛있는 빨간 두반장 짜장면

cool_cat 2018. 4. 10. 00:10




가끔 유튜브에서 VJ들이 먹방을 하는 것을 보면


 꼭 빠지지 않는 인기 메뉴 중 하나가 짜장면이더라고요.



짜장 소스를 묻혀 가며 두어 젓가락 만에


한 그릇을 후루룩 마시듯 먹는 모습을 보면서


군침을 꼴까닥 삼킨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짜장면은 늘 보던


춘장을 넣고 까맣게 만든 짜장면이 아니라


두반장이랑 고춧가루 등을 넣고 매콤하니


새빨갛게 만든 빨간 짜장면이예요.



♩빠빠 빨간 맛~~ 궁금해 허니~~♪♬


요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 지는 맛..!! ㅋㅋ



자~아~  


그럼 신나게 시작해 볼까요?!! ^^*






준비해 주이소~!!



>> 재 료 <<


소고기 다짐육 130g, 양파 중 1.5개, 감자 중 1개, 당근 0.3개, 


애호박 0.5개, 표고버섯 1개, 청양고추 1개, 


전분 2큰술(+물 2큰술), 물 2컵, 굴소스 약간, 청주 2큰술,


간장 1큰술, 두반장 3큰술, 고춧가루 1.5큰술, 


고추기름 3큰술, 코코넛 쿠킹 오일 2큰술, 설탕 1.5큰술..


다진 대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칼국수 생면 2인분..


오이 0.3개, 스위트 콘 약간..(옵션)



소고기 대신 돼지 고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표고 버섯은


모두 작게 큐브 모양으로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굵게 다져 주세요.





쿠킹 오일에 다진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중약불로 볶아 향이 올라오면 


소고기(또는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함께 볶아주고





고기가 살짝 익으면 센 불로 올리고 웍의 가장자리로 


간장 약간과 청주 약간을 흘려 넣고 볶아 


고기가 완전히 익어 색이 변하면






매콤한 고추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채소와 버섯을 

모두 넣고 함께 볶다가 





두반장을 넣어 센 불로 잠시 볶은 다음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잘박하게 붓고 한소끔 끓인 후 





고춧가루와 설탕, 굴 소스를 넣어 간을 맞추고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쿨캣은 좀 덜 달고 덜 짜게 만들었어요.)





재료가 거의 익으면 다진 청양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전분물을 조금씩 붓고 빠르게 저어 


걸쭉하게 농도를 조절해 


2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끕니다.






 팔팔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5~6분 정도 삶은 후


얼른 찬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고





뜨거운 물에 삶은 면을 한 번 토렴해 완성 그릇에 담고 


짜장 소스를 듬뿍 올린 후 채 썬 오이와 


스위트 콘 약간을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합니다.



요긴 짜장면 스타일로 만들었는데요.


요 빨간 두반장 소스는 밥이랑도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뭐랄까..


짜장면과 마파 두부의 장점을 합친 그런 맛?? 



중국 스타일 음식이긴 해도 요건 매콤한 맛이 강해서


느끼하기 보다 오히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요즘 같이 입맛 없는 봄철,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