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엔 아무래도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되지요..^^
평소엔 커피를 그리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닌데
여름만 되면 이상하게 아이스 커피는 달아놓고 마시게 되는
요거슨 대체 무슨 요상한 조화일까욤..^^;;
따끈한 커피를 마실땐 우유 스팀을 듬뿍 올린
라떼 종류를 좋아하는데
여름엔 걍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젤 괜찮은 것 같더라구욤..^^
한번씩 더치 커피를 왕창 내려서 저장해 놓고
야금 야금 희석해서 마시면 더 바랄게 없다능..ㅎ
하지만 그것두 시간 여유가 있고 신명이 날때 말이구요..
쿨캣의 귀차니즘이 발동을 하면 걍 간편한
인스턴트 커피로 대체를 한답니당..^^;; ㅎ
그렇지만 요럴때도 좀 더 카페 기분을 내면서
보다 전문점 느낌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요고이가 바로 커.피.시.럽. 입니당..
가루로 된 설탕을 슥 넣어 먹는 것 보다
커피 전용 시럽을 만들어 놓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게 절대 기분만은 아닐거라능..^^*
아주 아주 쉽고 간단한 커피 시럽 만들기~~
오늘은 스탠다드 시럽이랑 더치 커피를 이용한
커피 시럽 두가지를 만들어 볼거예요..
그럼 얼른 시작해 볼까요..^^*
>> 재 료 <<
설탕, 물, 더치 커피 (또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스탠다드 시럽: 물:설탕 = 1:1 / 물 2컵, 설탕 2컵
더치커피 시럽: 더치 커피 :설탕 = 1:1 /더치 커피 2컵, 설탕 2컵
더치 커피가 없으면 인스턴트 아메리카노로 대체 하세용~
재료는 요렇게 간단~~ㅎ
일반 시럽은 물:설탕 = 1:1
물이 1컵이면 설탕도 1컵을 준비해 주세요..
더치 커피 시럽은 더치 커피 :설탕 = 1:1
더치 커피가 1컵이면 설탕도 1컵..
근데..갑자기 더치 커피를 구할 수가 없다~~
모 이럴땐 궁즉통이라고~ㅎ
인스턴트 아메리카노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당..^^
물 1컵에 2스틱 또는 3스틱 정도를 넣어서
좀 진하게 타주시면 됩니당..
일반 시럽은 물 2컵에 설탕 2컵을 넣고~
젓지 않고 중불로 가열해 바글 바글 끓어 올라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끄고 식혀 주면 끝~~
커피 시럽은 더치 커피 2컵에 설탕 2컵을 넣고~
역시 젓지 않고 중불로 가열해 바글 바글 끓어 올라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끄고 식혀 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지 않나욤..^^*
식힌 시럽은 꼭 열탕 소독한 용기에 옮겨 담아 주세요..
설탕 시럽이라 쉽게 상하진 않지만
그래도 소독안한 병을 사용하면 간혹 먹다보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ㅡㅡ;;
실온에 둬도 괜찮긴한데 아무래도 여름은
냉장 보관 하는게 안심이 되더라는..;;
글구 아이스 커피에 넣어 먹을건데 시럽까지
시원하면 더 차게 즐길 수 있잖겠어요..^^
더치 커피를 컵의 1/3쯤 따라주고~
생수로 희석을 시켜줍니다..
더치 커피:물은 1:3 정도가 무난한 듯~~
없으면 걍 인스턴트 아메리카노를 이용해 주시구용..^^
만들어 놓은 시럽도 쪼르륵~~부어 주고~~
얼음도 잔뜩 투하~~!!
캬~~아~~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과 비쥬얼의 아메리카노 완성이욤~~!!ㅎ
또 자뻑 삼매경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쿨캣입니당..
이 듁일노무 고질병..^^;; ㅋㅋ
시럽은 만들기도 엄청 간단하고 쉽고 한 번 만들어 두면
꽤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노력대비 엄청 괜찮은 것 같아요~ㅎ
글구 예쁜 병에 담아서 선물하기에도 괜찮구 말이죠..^^
여름이연 아이스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시럽..
요고 완전 강추입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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