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신&소가족 간편 영양식 ♡/가벼운 브런치

웬만한 브런치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고소한 양송이 크림 스프

cool_cat 2014. 8. 27. 00:53

 

 

 

여름의 끝자락이라 한낮엔 아직 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하니 절로 이불을

 

당겨 덮게 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바쁜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하거나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영양 만점..

 

매력 만점의 스프를 소개해 드릴께요..

 

 

 

 

양송이 버섯을 잔뜩 넣고 양파와 감자까지 곁들여

 

감칠맛에 깊은맛까지 더한 양송이 크림 스프랍니다..

 

 

평소 스프를 만들땐 한 번 갈아내서 주로 고운 입자의

 

스프를 만드는 편인데 오늘은 갈아내지 않고

 

그대로 만들어내 씹는 맛을 살려주었답니다..

 

 

 

 

>> 재 료 <<

 

양송이 버섯 큰 것 5~6개, 감자 중 1개, 양파 1/2개,

 

버터 1큰술, 치킨 스톡 1개, 밀가루 1큰술,

 

우유 2컵, 생크림 1컵,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후춧가루 기호에 따라 약간..

 

 

 

 

오늘도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재료들이지요..^^

 

 

 

 

적당한 크기로 대충 썰어 주시구요..

 

 

 

 

달군팬에 버터를 녹이고 채썬 양파를 먼저 볶아줍니다..

 

 

 

 

이어 밀가루와 감자도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감자를 넣게 되면 밀가루의 양을 줄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좀 더 구수하니 깊은 맛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감자가 적당히 익으면 양송이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송이가 살짝 볶아지면 우유를 부어 주세요..

 

닭육수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서동..^^;;

 

 

 

 

아쉬운대로 치킨스톡도 한개 톡~~

 

급하게 맛을 낼때 요것만한 것도 없다능..ㅎ

 

 

 

 

스프가 어우러져 걸쭉하게 농도가 나기 시작하면

 

생크림을 부어 한소끔 더 끓여 줍니다..

 

 

농도는 우유로 적절히 조절해 주시고 간은 입맛에 맞게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쿨캣은 치킨스톡 한개로 충분했어용..^^*

 

 

 

 

듬뿍 담아서 파슬리 가루도 살짝~~

 

 

스프볼이나 접시를 이용하셔도 좋지만

 

요렇게 투박한 머그나 컵에 담아내셔도

 

나름 멋스럽고 괜춘하답니당..^^

 

 

 

 

곱고 부드러운 양송이 스프를 원하시면 곱게 갈아낸 다음

 

채에 한 번 걸러 한소끔 더 끓여내 담아내시면 되구요..

 

 

건더기가 푸짐하니 씹히는 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쿨캣처럼 그냥 요대로 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당..

 

 

 

 

쫄깃 쫄깃 탄력 있게 씹히는 양송이 버섯의 식감이 참 근사하구요..

 

감자가 들어가서 밀가루만 들어간 크림스프보다

 

훨씬 구수하니 깊은 맛이 느껴진답니다..^^

 

 

 

흔한 재료로 만들어 내는 특별한 맛~~

 

요게 쿨캣 요리의 주요 포인트라고나 할까용..

 

웬만한 브런치 레스토랑의 메뉴보다 나을거라고 큰소리를 치고 싶다능..

 

아..또..도졌습니당.. 이 듁일노무 자뻑병..!!

 

흠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