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쿨캣은 밥셔틀~ㅎ

뽀로로의 에디를 닮은 고양이 미롱이~쿨캣 밥셔틀 소식 ㅎ

cool_cat 2014. 9. 17. 00:26

 

쿨캣 밥셔틀 손님들의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소식 전해 드리려구욤..^^

 

그동안 뻔돌이나 고등어에 대해선 많이 들려 드린것 같아서

 

오늘은 미롱이 이야기를 해드릴까해요..ㅎ

 

 

 

 

밥셔틀 쿨캣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뛰어와서

 

언제나 격한 부비부비로 반겨주는 녀석들~ㅎ

 

 

뻔돌이, 미롱이 두마리가 양쪽에서 동시에 부비 부비를 하는 통에

 

정신이 쏙 빠질 지경입니당..^^;;

 

 

일명 폭풍 회오리 부비부비~~ㅋㅋ

 

 

 

 

이녀석들 입맛이 제 각각 달라서 사료도

 

따로 준비해 줘야 된다능..

 

아웅..까탈시런 녀석들..ㅡㅡ;;

 

 

 

 

으흥흥~~

 

오늘은 특별 간식으로 캔도 가지고 나왔는데

 

특히 고등어가 완전 좋아한답니당..ㅎ

 

 

 

 

아..빨리 빨리 밥 안주고 뭐하는거냐옹~~!!

 

 

" 밥은 당근 줄거고~

 

오늘은 간식으로 캔도 있거든~~

 

누구든 젤 먼저 특별한 장기 자랑을 하는 녀석에게

 

몰빵으로 줄 수도 있엉~~ㅋ "

 

 

 

 

오잉~~!! 고오뤠~~?!!

 

그게 정말이냐옹?!!

 

나처럼 식빵을 이쁘고 노릇노릇하게 굽는 냐옹이가 있으면

 

어디 한 번 나와보라옹~~!!!

 

 

" 너보다 식빵 잘 굽는 애들 많이 봤어~

 

사실 삼색이가 너보단 식빵을 더 잘 굽던데~ "

 

 

 

 

그럼 일케 유연하고 요가 잘하는 냐옹이 봤냐옹?!!

 

 

" 응~~요가는 고등어가 훨씬 더 잘하더라~ "

 

 

 

 

그럼 이렇게 토끼 코스프레하는 냐옹이 봤냐옹?!!

 

 

" 응~ 나비 여사가 털코트 색깔도 그렇고 너보다 더 토끼 같던걸~"

 

 

 

 

흠..그럼 필살애교 작전이다옹~~

 

이렇게 부비 부비 잘하고 온몸으로 애교 부리는 끼 많은 냐옹이 봤냐옹?!!

 

 

 " 음~~ 부비부비는 뻔돌이가 더 잘하는 것 같어..

 

걘 맨날 털바지를 선물해 주잖아 ㅡㅡ;; "

 

 

 

 

두 눈 부릅뜹~~!!

 

우이띠..정말 그렇단 말이냐옹..?!!

 

 

 

 

우잉.. 이거 하나도 먹히는게 없다옹..ㅡㅡ;

 

 

 

 

아..몰라 몰라..

 

빨리 밥이랑 간식 달라옹~~!!!

 

줄때까지 소리지를 거다옹~~!!!!

 

 

 

근데 말이죠..

 

요 얼굴 보니 딱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지않으세요?

 

뽀로로에 나오는 여우 에디를 꼭 닮은 듯~ㅎ

 

 

 

 

 

 

 

 

뭐~~커다란 귀랑 반달눈이

 

얼추~~비스무리~~ㅎㅎ

 

설마 쿨캣 눈에만~~^^;; ㅋ

 

 

 

" 아..그래 그래..잠시만 기다려봐..캔을 따야 주지~

 

소리 좀 지르지마.. 동네 사람 다 깨겠다..ㅡㅡ;; "

 

 

그러게 진작 줄것이지 말이다옹~~!!

 

 

 

 

평소엔 거의 수양묘급으로 기다리기도 잘하는데..

 

그러다가 도저히 못참으면~~

 

( 뒤에 있는 녀석은 뻔돌이가 아니고 에메랄드여용..ㅎ)

 

 

 

 

킁킁~~

 

이건 어디까지나 냄새만  맡아 보는 거다옹~~

 

 

 

 

진짜로 냄새만 킁~~킁~~

 

냠냠~~촵촵~~오도독~~오도독~~

 

 

미롱아~~그게 냄새만 맡는거 맞냐..??ㅎ

 

 

덩치만 크고 먹는 것 겁나 밝히는 먹보 미롱이는

 

요래 떼 잘 쓰고 엉뚱한 것이 매력이랍니당..ㅋ 

 

 

 

 

여튼..

 

울 똥괭이들은 여전히 똥꼬발랄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당..^^

 

 

담번엔 고등어와 미롱이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레슬링 소식을 전해드릴께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