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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즐기는 시금치 요리~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매콤짭쪼롬한 시금치 버섯 장떡

cool_cat 2014. 11. 28. 01:19

 

 

 

식탁에 자주 오르는 나물 중에 시금치만큼 만만하고

 

친숙한 나물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고전만화 근육맨 뽀빠이의 기호 식품이기도 한~~ㅋ

 

그만큼 좋은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고

 

좋은 효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일반적으로 시금치는 나물로 무쳐먹거나 국을 끓여 먹거나 하는

 

방법으로 이용을 하게 되는데요..

 

요 시금치를 전으로 부쳐 먹어도 은근 맛나다는 것~~!!

 

 

 

 

쿨캣네에선 시금치로 종종 전을 부쳐 먹는데

 

요게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오늘 만든 시금치전은 고추장과 된장으로 간을 맞춘 장떡이랍니다..

 

버섯이랑, 양파도 약간 넣고 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

 

살짝~ 매콤하게 부쳐봤어요..

 

그럼.. 시금치 버섯 장떡 시작해 볼께요..^^*

 

 

 

 

>> 재 료 <<

 

시금치 2/3단, 애기 느타리 버섯 한줌,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밀가루 1컵, 쌀가루 1/2컵, 표고버섯 가루 1작은술,

 

달걀 1개, 지리 멸치 반줌,  된장 1/2큰술, 고추장 1큰술, 물 적당량..

 

 

장류의 염도 차가 있으니 간은 기호에 맞게

 

된장을 더 넣거나 소금을 넣어 맞춰 주세요..

 

 

 

 

시금치는 깨끗이 다듬어 뿌리 부분을 자르고 2~3등분 해줍니다..

 

 

 

 

밀가루, 쌀가루, 표고 버섯 가루, 달걀물,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간은 소금 대신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맞춰주면 됩니다..

 

 

고추장만 넣어 장떡을 만들기 보단 된장을 섞으면

 

훨씬 구수하니 맛이 깊어져서 좋아요.

 

글구..밀가루로만 반죽을 하는 것 보다 쌀가루가 들어가면

 

더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살아 납니다..^^

 

 

 

 

만들어진 반죽에 가는 지리 멸치도 약간 넣어 보세요..

 

간간히 씹히면 요것도 고기라고 훨씬 맛이 좋다니깐욤..ㅎ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썰어 주고 양파는 채썰고

 

애기 느타리는  먹기 좋게 뜯어 반죽에 섞어 주세요..

 

 

 

 

밀가루 반죽이 과하게 많으면 원재료의 맛이 살아나지 않아서

 

전의 제맛을 못 느끼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재료에 살짝~적당히 묻을 정도로만~~!! ^^*

 

 

 

 

달군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적당량 올려

 

얇고 넓적하게 편 다음 중불로 구워줍니다..

 

고추장이 들어가서 너무 센불로 가열하면 타기 쉬우니 조심~~!!

 

 

 

 

한쪽면이 완전히 익으면  딱 한번 뒤집어 주고..

 

앞뒤  모두 노릇하게 구워지면 시금치 버섯 장떡 완성입니다..^^

 

 

 

 

시금치, 양파, 고추 , 버섯 등.. 모두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재료이니

 

그리 오래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시금치 장떡은 오래 익히기보다 재빠르게 밀가루가 익고

 

시금치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부쳐내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시금치의 달큰한 맛이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고추장, 된장으로 간을 맞춘 장떡이라 살짝 매콤 짭짜름하니

 

밥반찬으로도 그만인 것 같네요..^^

 

 

 

 

사실 쿨캣은 요걸 밥반찬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맛있다고 자꾸 집어 먹다보니

 

정작 밥 먹으려고할땐 이미 다 해치우고 없었다능..^^;; ㅋ

 

 

갓 부쳐내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당..

 

시금치 장떡 완전 강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