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눈깜빡할 사이에 만드는 입에 딱 붙는 밥반찬~시금치 어묵 볶음

cool_cat 2014. 12. 1. 04:16

 

 

 

때늦은 휴가 겸 오랜만에 여행을 잠시 다녀왔어요..^^

 

그동안 미뤄뒀던 볼일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쇼핑도 실컷~~!!!ㅎ

 

그리곤 밀린 잠도 원없이~~ㅋㅋ

 

 

탱자 탱자 놀기만 했더니 한없이 늘어져서

 

급기야 나무늘보가 되어가는 느낌이 팍팍 드는건 뭔지..ㅡㅡ;;

 

 

 

 

아무래도 몸을 움직여줘야 할 것 같아서

 

냉장고를 뒤적여보니 냉동실에 고이 잠들어 있는

 

쿨캣의 완소 아이템 어묵이 보이는군요..ㅎ

 

여행을 떠나기전 사두었던  시금치도 있공..

 

오늘은 이 녀석들로 볶음 반찬을 만들기로 결정~~!!

 

 

일반적으로 시금치는 삶아서 나물 무침을 만들어 먹는데

 

요걸 볶아 먹어도 은근 맛나거든요..^^

 

 

 

 

>> 재 료 <<

 

포항초 시금치 1/2단, 어묵 2장, 당근 1토막,

 

양파 1/2개, 피망 1/2개, 통깨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약간..

 

 

 

 

재료는 모두 채썰어 준비해 주고 시금치는 깨끗이 다듬어

 

먹기 좋게 낱낱이 떼어둡니다..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다음..

 

채썬 당근과 양파, 데친 어묵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이어 손질한 시금치도 함께 넣어 센불로 재빨리 볶아 주세요..

 

 

 

 

시금치가 숨이 죽으면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추고..

 

 

 

 

빨간색이 부족한 듯하여 뒤늦게 피망도 약간 투하..ㅎ

 

 

 

 

고루 어우러지게 볶아 간이 배이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향을 더하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적당히 잘 익은 시금치가 달큰하니 짭쪼롬한 것이

 

밥반찬으로 딱인데요..^^

 

어묵이랑 함께 먹는 시금치는 웬지 잡채 느낌이 폴폴~~ㅎ

 

 

 

 

센불로 후다닥 볶아서 만들면 눈깜빡할 사이에

 

뚝딱 만들어지는 근사한 밥반찬~~ㅎ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밥반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