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쿨캣은 밥셔틀~ㅎ

쿨캣 밥셔틀 소식~민화 호랑이를 닮은 냥이를 보셨나요?ㅎ

cool_cat 2014. 12. 3. 00:03

 

 

 

 

올만에 쿨캣네 밥셔틀 소식을 잠깐 전해드리려고 합니당..^^

 

어리바리 삼합회 녀석들은 여전히 똥꼬발랄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요 매끈매끈 윤기 좌르르 흐르는  털코트를 입고

 

낙엽을 밟으며 낭만을 즐기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뻔도리(뻔돌이~ㅎ)~~!!

 

 

흠..

 

뭔가 2% 부족한 듯 보이는 흑표범 코스프레랄까욤..ㅋ

 

 

 

 

캬~~

 

빨간 단풍 위에 흑묘 한 마리..

 

걍 앉아만 있어도 예술이네 예술~~!

 

앉아만 있어도 그림이 되는 너란 냥이~~!!

 

 

근데요..

 

실은 요 사진은 뻔도리가 실례하는 장면을 포착한거예용..ㅋ

 

뻔돌아 지못미~~ㅋ

 

살짝 무안한지 눈을 치뜨고 쿨캣을 째림하고 있는..ㅡㅡ;;

 

 

 

 

보기만해도 안구정화가 절로 되는 귀염 귀염 열매를 먹은 울 고등어군..

 

어쩜 넌 멘홀 뚜껑에 앉아 있어도 요래 멋지다니~~

 

걍 화보다 화보~~!!

 

 

 

 

후덜덜한 발라당 애교가 일취월장..

 

쿨캣을 흐물흐물 녹여주고 있습니당..ㅎ

 

 

 

 

아웅...울 먹깨비 미롱군..

 

간식을 빨리 안꺼내줘서 살짝 심기가 불편하시다네용..ㅡㅡ ㅋ

 

 

 

 

배만 부르면 그저 행복한 낙천적 냥이의 대표주자라고 할까요..^^*

 

 

욘석은 얼마나 표정이 풍부하고 다채로운지..

 

사진마다 얼굴 표정이 다 달라보일 정도라니깐욤..ㅎ

 

너 배우해도 되겠당~~ㅋ

 

 

 

 

요즘 삼색이도 발라당을 하기 시작했어요..

 

날렵한 울고등어군에 비해 뭔가 둔탁하고 뻣뻣한 발라당이긴 하지만서동..ㅋ

 

그래도 여자 아이라 애교가 참 많은 듯 해요..^^

 

 

 

 

나비 여사와 두 아깽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당..

 

쑥쑥 잘 자라서 사료도 잘먹고 우다다도 잘하고..^^

 

 

 

녀석들 많이 컷지요..^^

 

 

 

아참..새로운 뉴 페이스가 또 나타났는데요..

 

항상 뚱한 표정의 이 녀석..

 

근데 넉살은 엄청 좋아서 따라 다니면서 밥을 달라고 냥냥거려요..^^

 

 

으흐흐..

 

이 녀석의 이름은  '부자' 입니당..

 

왜 부자냐구용..?ㅋ

 

이 사진을 본 꽃사슴 언니가 탤런트 강부자님을 닮았다며..^^;; ㅋㅋ

 

흠흠..

 

 

 

 

아..그리고 진짜 임팩트가 강한 다크 호스 중의 다크 호스..!!

 

첫 만남부터 저돌적으로 밥을 달라고 울매나 대쉬를 하던지..;;

 

 

보통 아이들에게 밥을 줄땐 항상 아이컨택을 하면서

 

말을 걸어주고 교감을 나누려고 하거든요..

 

근데 이 녀석은 아무리해도 아이컨택이 안되더라구요..

 

그 이유를 나중에 사진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흠.. 보이시나요..

 

눈치 채셨나요..?

 

 

 

 

알듯 말듯 하시다구용?!!

 

그럼 다시 한 장..!!ㅎ

 

 

 

이젠 아실 것 같은디~ㅎ

 

넹..이 녀석 눈이 사시 였다능..;;

 

그래서 아이컨택이 안되었다는 사실..^^;;

 

 

글구 이 녀석을 보면 딱 떠오르는것이 없으신가요..??

 

 

 

 

바로 요 민화의 호랑이~~!! ㅎ

 

쿨캣은 이 녀석을 보는 순간 우리 나라 민화에 나오는

 

요 호랑이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용맹하고 사납고  무섭기만한 호랑이가 아니라..

 

친근하고 좀 귀엽고(?) 살짝 어리숙해 보이기도 한 민화의 호랑이..^^

 

 

 

어떠셔요.. 좀 비스무리해 보이지 않으신가요..?!!ㅎ

 

그래서 이 녀석의 이름은 '민화'가 되었더란..ㅋ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너무 예쁘고 그림이 되는 길아이들~

 

어쨌든 이 겨울을 잘 나야할텐데 말입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