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신&소가족 간편 영양식 ♡/샌드위치 & 토스트

밥으로 핫도그를 만든다구?! 든든한 신개념 밥도그

cool_cat 2015. 4. 24. 01:47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것이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엔 김밥 대충 몇 줄 둘둘 말아서

 

가까운 공원에라도 소풍을 다녀올까 싶어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즐거운 주말을 맞아 쿨캣이 그동안

 

꽁꽁 감추어 두었던 회심의 레시피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구요~

 

 

갖은 채소와 버섯, 치즈..

 

그리고, 밥으로 속을 빵빵하게 채운 다음

 

식빵으로 돌돌 말아 달걀물을 입혀 구워낸

 

영양 많고 맛도 좋고 무쟈게 든든한 식빵 핫도그~

 

바로 바로  '밥도그' 랍니다.  

 

 

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분홍 소시지에

 

밀가루 옷을 두툼하게 입은 추억의 핫도그를

 

조금 더 건강하게 변형시켜 만들어 봤어요..^^

 

 

 

 

>> 재 료 <<

 

식빵 4장, 슬라이스 치즈 4장, 밥 1공기, 후랑크 소시지 2개,

 

 표고버섯 2개, 양파 1/4개, 청피망 1/4개,

 

노랑,빨강 파프리카 각 1/4개, 당근 1토막

 

파마산 치즈 가루 2큰술, 달걀 2개, 소금 약간, 파슬리 가루 약간..

 

 

 

 

앗..밥 사진이 빠졌네요..^^;;

 

 

 

 

밥도그에 들어갈 채소류와 버섯은

 

밥과 잘 섞일 수 있도록 잘게 썰어 주세요.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

 

기름기와 나쁜 첨가물을 제거해 주세요.

 

 

 

 

식빵은 밀대로 납작하게 밀어 준 다음..

 

 

 

 

딱딱한 테두리 부분은 잘라내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잘게 썬 채소와 표고 버섯을 넣고

 

소금 두 꼬집을 넣어 살짝 볶아 줍니다.

 

 

이때 식용유를 너무 많이 두르면 밥이 잘 뭉쳐지지 않을 수 있으니

 

과하게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끈한 밥에 볶아낸 재료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고 고루 비벼주세요.

 

 

 

 

비빈 밥을 반으로 나눠 가볍게 눌러 길쭉하게 모양을 잡아주고

 

가운데에 데친 소시지를 넣어 밥으로 완전히 감싸주세요.

 

 

핫도그의 밀가루 부분을 밥이 대신할 거예요..

 

 

 

 

그럼 요런 모양이 되겠지요..^^*

 

소시지의 양 끝이 살짝 보이는 정도로 밥을 감싸 주는게

 

완전히 덮는 것보다 보기에 훨씬 예쁜 것 같아요.

 

 

 

 

말기 쉽도록 랩을 큼직하게 잘라 펼쳐 깐 다음

 

그 위에 테두리를 자른 식빵을 올리고 다시 치즈도 가지런히 올린 후

 

준비한 밥도그를 올려 김밥을 말듯이 꾹꾹 눌러가며 말아주세요.

 

 

식빵이 이어지는 부분에 물을 살짝 바르면

 

식빵끼리 잘 달라 붙고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말때 랩을 조금씩 앞으로 당기면서 말면 말기가

 

훨씬 수월한데 요걸 말로 설명하기가 좀 거시기 하네요..^^;;

 

 

 

 

돌돌 만 밥도그는  랩으로 싼 상태 그대로 

 

모양이 잡히도록 잠시 둡니다.

 

 

 

 

그리고 진짜 진짜 쿨캣만의 비밀 특별팁~~!!

 

요리책에만 공개를 할까 했었는데..ㅎㅎ

 

 

물을 묻힌다고 해도 연결 된 부분이 신경이 쓰이잖아요..

 

그럴땐 국수나 스파게티를  이용하면 좋아요..

 

조금 부러뜨린 다음 고정시킬 부위에 꾹~눌러 찔러 넣고

 

위로 튀어 나오는 부분은 똑 부러트려주면 아주 감쪽같이 표시가 안나요..

 

계란물을 입혀 다시 한 번 구워내면서 수분을 머금은

 

국수가 적당히 불고 익어서 먹을 때 전혀 이물감도 없고

 

어디에 들어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거든요..^^*

 

 

쿨캣이 종종 잘 이용하는 비밀 팁인데 특별히 알려 드린거니까

 

속닥속닥 우리끼리만 알고 계시자구용~~ㅋ

 

 

 

 

달걀을 풀어서 소금 약간 이랑 설탕 한 꼬집을 넣어 간을 하고

 

밥도그를 넣어 돌돌 굴려 전체적으로 고루 달걀옷을 입혀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굴려가며 노릇하게 구워 주면 됩니다.

 

고운 색감을 위해 파슬리 가루를 약간 넣어 구워 주셔도 좋아요..

 

 

 

 

명색이 밥도그인데 꼬치가 없으면 좀 섭섭하잖아요..^^;;

 

구워 낸 밥도그에 꼬치를 끼워 주면 정말 정말 밥도그 완성입니닷~~!!ㅎ

 

 

 

 

으흐흐~~

 

울매나 야무지게 속을 채웠던지

 

밥이 막 밀려 나와요!!ㅋ

 

 

 

 

잘라 보면 요런 모습이예요..

 

노란 치즈가 뺑 둘러 테두리를 만들고 있고

 

밥 사이 사이에 채소랑 표고가 콕콕~~박혀 있어요..

 

 

 

 

밥도그 답게 케찹을 휘리릭~~~

 

 

 

 

아웅..근데 밥이 꽤 많이 들어가서인지

 

무게가 제법 나가는데요..

 

한손으로 들고 찍으려니 손끝이 달달 떨리는..^^;;ㅋ

 

 

 

 

 

먹기 편하게 한 입 크기로 썰어서 담으니

 

또 다른 느낌이 나는 것이 제법 괜춘합니당..^^

 

 

 

 

얼른~~크게 아~~해보셔용~~!!^^*

 

 

밥이 들어가서 무쟈게 든든해요.

 

한개만 먹어도 배가 벌떡~~!!ㅋ

 

 

 

 

드위치 대용으로 이용하셔도 꽤 괜찮을 것 같지요.

 

그럼 맛나게 만들어 드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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