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신&소가족 간편 영양식 ♡/샌드위치 & 토스트

달콤한 누텔라의 치명적인 유혹~초코 롤프렌치 토스트

cool_cat 2015. 6. 12. 02:06

 

 

 

달다구리가 엄청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뭐..쿨캣은 거의 365일 다 땡겨서 문제지만서동..ㅋ

 

 

사실 매일 먹으면 칼로리도 문제 되고 질리기도 하겠지만

 

약간 우울하다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한번씩 먹어주는건 기분 전환도 되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ㅎ

 

 

 

 

오늘 소개할 초코 롤 프렌치 토스트는 악마의 잼이라는

 

별칭이 붙을만큼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잼 누텔라가 들어가 있어요..

 

 

진한 초콜릿 맛과 더불어 고소하게 감겨오는 헤이즐넛의 맛은

 

진짜 한번 먹기 시작하면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이 분명한 것 같습니당..^^

 

 

 

 

>> 재 료 <<

 

식빵 6장, 산딸기 1컵, 체리 6~7개, 누텔라 적당량..

 

달걀 2개, 우유 2~3큰술, 소금 약간, 설탕 약간..

 

 

 

 

과일은 좋아하는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걍 일반 딸기도 좋고 바나나도 좋구..

 

평소에 즐겨 먹는것으로 만들어 주시면 되어용..^^

 

 

 

 

달걀에 우유를 약간 넣고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춰

 

달걀물을 만들어 주세요.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를 원하시면 우유를 좀 많이..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아주 약간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식빵은 딱딱한 테두리 부분을 잘라내고

 

부드러운 하얀부분만 사용할 거예요.

 

 

 

 

산딸기는 크기가 작으니 그대로 이용하고

 

체리를 씨를 뺀 다음 4등분 해주세요.

 

 

 

 

돌돌 말기 편하도록 랩을 잘라 밑에 깔아주고

 

아랫부분에 누텔라를 적당량 발라 준 다음..

 

준비한 과일을 가지런히 올려 주세요.

 

 

 

 

랩을 조금씩 당겨가며 김밥을 말듯이 돌돌 말아 주고

 

식빵의 끝부분에 물을 약간 묻혀 마무리해줍니다.

 

 

지난번 밥버거를 소개해 드릴 때 살짝 알려드린 꿀팁~~!!ㅎ

 

국수를 이용해 마무리 되는 부분에 콕콕 찔러 넣고 부러뜨리기~~!!

 

 

 

 

요렇게 해두면 웬만해선 풀리지 않고 달걀물을 입혀서 구운 다음

 

국수가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익게 돼서 나중엔 국수가

 

들어 있는지 흔적도 없고 먹을때 이물감도 전혀 없어요..^^

 

 

 

 

랩으로 돌돌 말아 준 다음 식빵이

 

잘 붙을 수 있도록 잠시 그대로 두세요.

 

 

 

 

달걀물에 퐁당 담궈 충분히 적셔 준 다음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굴려가며

 

중불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주세요.

 

 

요대로 드셔도 넘 맛나구요~~^^

 

 

 

 

더 달콤하고 향긋하게 드시고 싶다면

 

위생 봉투에 계피가루랑 설탕을 넣고 섞은 다음..

 

 

 

 

노릇하게 구워낸 롤프렌치 토스트를 넣고

 

가볍게 흔들어서 계피 설탕옷을 입혀 주세요.

 

 

 

 

왼쪽은 계피 설탕옷을 입힌 것..

 

오른쪽은 그대로 플레인 롤프렌치 토스트..

 

 

 

 

요건 산딸기를 넣어 구운거구용..

 

 

 

 

또 요건 체리를 넣어 구운 거예요..^^

 

 

체리가 색이 짙다보니 약간 어둡게 나와서

 

색깔이 덜 이뻐서 좀 아쉽다는요..ㅜㅜ

 

그래도 맛만은 굿굿~~!!!ㅎ

 

 

 

 

누텔라를 그냥 빵이나 크래커 등에 발라 먹어도 맛있지만

 

요렇게 과일이랑 함께 먹으면 훨씬 더 맛나다는 것~~!!

 

초콜릿이 은근 과일이랑 잘 어울리잖아요..^^

 

 

산딸기와 체리의  새콤 달콤 상큼한 맛으로

 

과한 단맛을 적절히 눌러 주고 조화를 이루어서

 

훨씬 매력적인 초코 롤프렌치 토스트가 되었답니다..

 

 

 

 

뭐..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서도

 

매일 먹는 것은 아니니 한번쯤은 눈 찔끔 감고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