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쿨캣은 밥셔틀~ㅎ

봉춤을 추는 길냥이 고등어~ㅎ

cool_cat 2015. 5. 6. 02:17

 

어린이날은 모두 즐겁게 보내셨나요~~^^

 

 

마음만은 늘 어린이인 쿨캣은 스스로에게

 

과자도 사주고 선물도 사주면서

 

나름 보람차게 보냈습니당..ㅋㅋ

 

 

날이 날이니만큼 냥 어린이들에게도 선물을 줘야겠기에

 

아침 댓바람부터 밥셔틀 한바퀴 돌면서

 

명태포랑 캔도 아낌없이 쏘았다지요..^^

 

 

그리고 울고등어군이 너무 심심해 하길래

 

혼신의 힘을 다해 격하게 놀아주었다능..ㅎ

 

 

 

 

욘석 아주 나무를 붙들고 봉춤을 출 기세~!!

 

오호~~자세도 완전 좋고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ㅋㅋ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개를 슉~~

 

 

거기 거기 밥셔틀 움직인거 딱 걸렸다옹~~!!

 

내가 벌써 다봤다옹~~

 

들켰으니까 다시 캔 한개 더 내놓으라옹~~!!

 

 

 

 

아~~눼~눼~~

 

당근 드려얍죠~~!!;;

 

사료를 다먹고 캔 한통을 게눈 감추 듯 뚝딱해 주시는..ㅎ

 

 

희한한게 요 녀석은 캔째 주면 잘 먹질 않아요.

 

꼭 한입 한입 먹여줘야 잘 받아먹고 좋아하더란..^^;;

 

 

글구 입에 맞고 맛난 것을 먹으면 꼭 옹알옹알 소리를 내면서

 

먹는데 그게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동영상을 보시면 울고등어의 옹알송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닷..ㅎ

 

 

 

 

 

얼마 전엔 이 녀석에게 이런 어마무시한

 

 대략난감한 선물도 받았더랬습니당..^^;;

 

진짜 진짜 맘만 받고 싶었는데 말이지요..ㅋ

 

 

그래도 넘 넘 고마웠당..고등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