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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단호박 영양밥~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건강 별미밥

cool_cat 2015. 5. 18. 03:40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사람이 왜 그리 무기력해지는지..

 

더운것을 유난히 싫어하는 쿨캣은 벌써부터

 

어쩔줄을 모르고 있어요.

 

 

지난 주말엔 정말 손끝 하나 움직이기 싫어서

 

결코 원치 않는 1일 1식을 자동으로 하고 말았답니당..ㅋ

 

 

 

 

진짜 벌써부터 이러면 한여름엔 어쩌려는건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ㅜㅜ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용..????

 

 

 

 

>> 재 료 <<

 

ㅁ찹쌀+멥쌀 1과 1/2컵, 귀리 1컵, 현미찹쌀 1컵,

 

단호박 1/2통, 밤 12알, 은행 20알, 대추 8개, 다시마 불린물..

 

(불린 잡곡: 다시마 물=1:1)

 

ㅁ부추 반줌,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과 1/2큰술, 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 육수 2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통귀리만으로 밥을 지으면 식감이 너무 억세고 거칠수 있으니

 

먹기 수월하고 영양도 보충할 겸 현미찹쌀이랑, 찹쌀, 멥쌀도

 

약간씩 섞어서 밥을 지어줄 거예요.

 

 

 

 

잡곡은 모두 충분히 불려 물기를 빼주세요.

 

특히 귀리는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린 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씨를 뺀 단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평소엔 단호박의 속을 파내고 안에 잡곡밥을 넣어 쪄내는 방법으로

 

단호박 영양밥을 만드는데 이번엔 좀 더 편하게

 

툭툭 썰어서 같이 밥을 지어줄 겁니다.

 

 

 

 

밤은 껍질을 벗겨 주고 은행은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볶은 후 껍질을 벗겨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발라내고

 

채를 썰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어 슴슴한

 

부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음..

 

부추가 나트륨 배출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채소이니

 

양념장 재료로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압력솥에 불린 잡곡을 모두 넣고

 

밤과 단호박도 넣은 다음

 

 

 

 

잡곡량과 동량이 되도록 다시마 불린 물을 부어 밥물을 잡아 주세요.

 

좀 꼬들한 밥을 원하시면 물을 조금 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로 가열하여 추가 움직이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1분여 정도 가열하다가 다시 약불로 낮춰 2~3분 정도

 

더 가열한 다음 불을 끕니다.

 

 

 

 

 압력이 완전히 빠지면 뚜껑을 열고

 

은행과 채썬 대추를 넣어 고루 한 번 섞은 다음

 

다시 뚜껑을 덮어 잠시 뜸을 더 들인 후 밥을 풉니다.

 

 

대추를 처음부터 넣고 밥을 지으면 너무 물러지고

 

풀어져서 맛이 덜한 것 같아요,

 

일케 뜸을 들일 때 넣고 섞어 주

 

갓 지은 뜨거운 밥의 열과 수분으로

 

충분히 익고 부드러워져서 먹기에 딱 알맞고

 

식감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짜잔~~그럼 요런 모습이 된답니당..^^*

 

 

쌀알 한톨 한톨이 살아 있는

 

영양 듬뿍 귀리 영양밥 완성~~!!

 

 

 

 

단호박이랑 밤이 잔뜩 들어가서

 

밥이 막 달아요 달아~~^^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공

 

부추 양념장을 슬슬 흩뿌려 슥슥 비벼 먹음 더 맛있다는 것~~^^

 

 

 

 

크게 한입 앙~~~

 

맛이 상상이 되시나요~~^^*

 

 

 

 

별다른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는 단호박 영양밥..

 

입맛 없는 날.. 반찬이 마땅찮은 날..

 

한번 만들어 봄직한 별미밥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