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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빵집을 가다~천연버터만을 사용하는 나폴레옹 과자점

cool_cat 2015. 7. 22. 04:30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나폴레옹 과자점~

 

4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지요..^^

 

 

요기가 바로 본점인 성북점데요..

 

원래 있던 자리에서 약간 옮긴 후 신축을 해서

 

건물이 아주 현대적이고 깔끔한 것이 근사해보였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이 꽤 널찍하니 쾌적해보이는군요..

 

 

 

 

좌측으론 요런 쿠키류가 종류별로 아주 한가득~~

 

 

 

 

작게 소포장이 되어 있어서 여러개를 골라서

 

모둠 쿠키로 선물을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발효빵을 비롯한

 

여러가지 다양한 빵 종류가 마련되어 있어요.

 

 

 

 

빵은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하는데

 

나가기가 무섭게 직원분들이 계속 빈자리를 채워놓으시더라구요.

 

 

 

 

그럼 사진으로 빵 구경을 잠시~~^^

 

 

 

 

크로아상..

 

 

 

 

호밀빵류..

 

 

 

 

바게트..

 

 

 

 

연어시금치빵..

 

 

 

 

특히 이 곳이 맘에 들었던 점은 100% 원유를 사용해 가공한

 

동물성 생크림과 천연버터를 고집한다는 점이었어요.

 

 

앵커, 이즈닉, 루어팍 요런 버터가 꽤 괜찮은 버터라

 

쿨캣이 평소 애용을 하는 편인데 그 중 앵커 버터

 

사용한다는 점이 아주 맘에 쏙 들더라구요..^^

 

 

 

 

매장 가운데 부분을 네모나게 뺑 둘러가며 냉장 쇼케이스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케이크 류가 들어 있더라구요..

 

 

 

 

 

케이크가 디자인도 다양하고 예뻤는데 넘  아쉽게도

 

찍사가 형편없다보니 제대로 담아오질 못했다는요..ㅜㅜ

 

 

 

 

요런 미니 케이크류도 있구요..

 

 

 

 

요런 쇼트 케이크 종류도 꽤 많더라구요..^^

 

 

 

 

굉장히 상큼할 것같은 사랑스런 아이였는데

 

사진이..사진이..ㅜㅜ

 

 

 

 

매장 맨 뒷쪽엔 요런 구움 과자 종류가

 

가득 가득 진열이 되어 있었어요.

 

 

 

 

아기자기 모양이 이쁜 과자가

 

정말 너무 너무 많지요..^^

 

종류별로 다 먹어보구 싶었다는..ㅎㅎ

 

 

 

 

만주 종류도 굉장히 많구..

 

 

 

 

초코 디저트류도 굉장히 많았어요..

 

그 중 요 녀석은 초코파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어서

 

호기심에 일단 찜~~!!ㅎ

 

 

 

 

이런 여러가지 다양한 빵종류 중에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달지 않으면서 폭신한 크림 맛을 볼 수 있는 생크림빵

 

커스터드크림을 직접 끓여 만들어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슈크림빵..

 

 

 

 

그리고 요 단팥빵이라고 하더라구요..

 

 

요런 기본빵을 제대로 잘 만드는 빵집이 정말 실력있고

 

괜찮은 빵집이 아닐까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당~^^*

 

 

 

 

이제 매장 구경을 거의 다했나 싶었는데

 

한 켠에 요런 샌드위치류를 따로 판매하는 코너도 보이더라구요.

 

 

 

 

쿨캣은 여기 나폴레옹의 대표 빵이라는 슈크림빵이랑 단팥빵,

 

아까 궁금해서 찜해뒀던 초코파이랑 평소 좋아하는 생도넛,

 

그리고 마지막 샌드위치 코너에서 고른 토마토 카프레제 샌드위치..

 

요렇게 5가지만 소박하게 골라왔답니당.

 

 

다 먹지도 않을거면서 많이 산다고 눈치주는 꽃사슴 언니도 있거니와

 

실은 요 다음 코스로 바로 근처에 있는 대학로의 

 

엽기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거든요..ㅋㅋ

 

 

 

 

매장 2층으로 올라가면 요런 카페 공간이 있어요.

 

구매한 빵을 요기서 먹을 수도 있고

 

또 요기서 따로 커피나 음료 등을 주문해서

 

함께 먹을 수 있답니다.

 

 

 

 

제법 넓고 탁 트인 공간이라 보기에도 시원시원~~ㅎㅎ

 

잠시 다리를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인 듯 했어요.

 

 

 

 

아무래도 빵을 먹으면 떡볶이를 맛있게 못 먹을 것 같아서

 

그냥 얌전히 가방에 담아 그대로 들고 왔다는요..^^;;

 

 

 

 

요건 부드럽고 촉촉한 슈크림빵..

 

 

 

 

요건 달콤하니 고소한 생도넛..

 

 

 

 

요건 과하게 달지 않고 풍부한 앙금이 들어 있어 좋은 단팥빵..

 

 

 

 

요건 달콤 쌉싸름한 초코파이..

 

초코 맛이 정말 정말 진했다는요..!!

 

정말 완전 구뜨~!!ㅎ

 

 

 

 

끝으로 요건 바질 페스토와 제법 잘 어울리던

 

상큼한 토마토 카페레제 샌드위치..

 

 

 

 

빵을 당일 날 먹지 못하고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브런치 겸 먹었는데 하룻밤 지난 상태인데도

 

맛이 모두 괜춘하니 양호하더라구요..

 

 

다시 찾을 의향이 있다에 한표~~!! ㅎ

 

담번엔 요기 말고 다른 지점을 한번 방문해 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