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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최고의 디저트~상큼한 딸기 눈꽃 빙수

cool_cat 2016. 7. 29. 00:26




요즘처럼 찌는 듯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가셔줄 최고의 간식을 들라면 누가 뭐래도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쿨캣은 빙수용 핕조림을 냉장고에 쟁여 두고


거의 하루에 한 번은 빙수를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ㅎ



냉장고에 들어있는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을 소환해


팥조림 좀 올리고 연유만 살짝 넣어주면


웬만한 디저트 맛집 부럽지 않다죠.



쿨캣은 지난 초여름에 갈무리해서 냉동실에 얼려둔


새콤달콤한 산딸기와, 딸기를 이용해


딸기 눈꽃 빙수, 베리 우유 빙수를 만들었답니다.






>> 재 료 <<


얼린 우유 400~500ml, 찹쌀떡 1개, 


홈메이드 팥조림 적당량, 연유 약간, 


산딸기, 딸기 등 냉동 베리류 또는 과일, 


잣 등 견과류 약간..





복숭아, 망고, 블루베리, 수박, 멜론, 바나나, 등등


과일은 좋아하는 걸로 뭐든~


고전적인 후르츠 칵테일같은 통조림도 좋구요~ㅎ



홈메이드 팥조림이 없으면 아쉽지만


시판 빙수용 팥조림을 사용해 주시거나


비*빅 같은 빙과류를 이용하셔도 됩니당~^^*





그럼 젤 먼저 빙수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눈꽃 빙수, 우유 얼음부터 만들어 볼까요~^^



눈꽃빙수를 만들 수 있는 우유 얼음 제조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론 요렇게 지퍼팩에


유유를 납작하게 부어 하루 정도 꽁꽁 얼린 후


방망이 등을 이용해 가볍게 톡톡 두드려 


곱게 부셔주는 겁니다.



순도 100%의 물이 아니고 우유를 얼린거라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서진다죠.





그 다음 방법은 요런 아이스 트레이에 우유를 부어


꽁꽁 얼린 다음 핸드 블랜더나 믹서기 등으로


곱게 갈아주기도 하구요.





또는 우유를 그릇에 붓거나 우유팩 그대로 얼린 다음


2시간 간격으로 포크나 숟가락을 이용해


표면을 긁어준 후 다시 얼리는 것을


몇 차례 반복하는 방법도 있는데


요 방법이 제일 손이 가고 귀찮긴 하지만


눈꽃 빙수로는 최고의 빙질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럼.. 우유 얼음을 얼리는 방법은 


기호에 따라 맘에 드는 것으로 선택해주시구요~





우유 얼음을 듬뿍 담고~




<일본 요리샘에게 배운 정말 맛있는 빙수 팥조림 만드는 법>


두 가지 버전의 정말 정말 맛있는


홈메이드 수제 빙수 팥조림법이 궁금하시면


사진 또는 요기를 클릭하세요~!!






홈메이드 팥조림이랑 과일, 찹쌀떡, 연유, 견과류 등을


차례로 토핑해주면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최고의 간식 베리 빙수 완성입니다~^^






더운 날씨에 우유 얼음이 녹기 전에 


얼른 얼른 비벼 비벼~~!!ㅎ



♪♩♬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부드러운 우유 얼음이랑 믹스된 달콤한 통팥 조림~


살짝 비비빅을 먹는 느낌도 나공~ㅋ


산딸기가 입안에서 톡 터지면서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빙수에 올릴 토핑은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그 어떤 과일을 이용해도 좋아요.


올라가는 과일에 따라 이름도, 모양도, 맛도 


살짝 변화가 되면서 늘 새로운 기분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빙수용 팥조림을 이용한 


디저트 레시피 첫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레시피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