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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듬뿍~!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오미자 레몬차

cool_cat 2016. 12. 28. 00:24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모양이예요.


요즘 독감까지 유행해서 큰 걱정들인데


모두 감기 걸리지 않게 옷도 단단히 입고 조심하셔야 겠어요.






이런 추운 날씨엔 따끈한 차를 자주 마셔서


체온을 올려주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인데요.


기왕이면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차를 마시면 더 좋겠죠~^^



피로회복에 좋고 면연력을 높여주는 오미자에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을 함께 넣어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오미자 레몬차를 만들어 봤어요.







>> 재 료 <<


레몬 3개, 오미자 1컵, 자일로스 백설탕 1컵, 아가베 시럽 1컵..





아가베 시럽이 없으면 설탕으로 양을 대신해 주시면 됩니다.





오미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레몬은 베이킹 소다와 소금으로 


껍질을 구석구석 문질러 씻은 후





팔팔 끓는 물에 잠시 데쳐내 


왁스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표면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왁스가


뜨거운 물에 녹아 나와요)





물기를 제거한 레몬은 양 끝쪽을 조금 도톰하게 잘라내고


가로로 슬라이스 하여 안에 박힌 씨를 모두 빼주세요.



레몬이 들어간 청을 만들 때 쓴맛이 나는 등


실패를 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이 두가지를 지키기 않아서거든요.


과육 사이사이에 숨은 씨까지 모조리 찾아내 빼주셔야 합니다.






먼저 열탕 소독한 병 바닥에 설탕을 약간 두껍게 깔고





오미자와 설탕을 버무려 넣어주세요.





다시 그 위에 레몬과 설탕을 버무려 넣고


병 입구까지 가득 차도록 오미자와 레몬을 반복해 넣어줍니다.


쿨캣은 아가베 시럽도 중간 중간 넣어주었어요~






맨 윗 부분에 설탕을 조금 두껍게 부어 준 다음 밀봉하여






 실온에 2~3일 두어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냉장보관하고 일주일 후 드시면 됩니다.






요건 만들고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아가베 시럽이 들어가 고운 입자의 자일로스 설탕이


벌써 꽤 많이 녹았어요.





요건 이틀 뒤 찍은 사진~


설탕이 완전히 녹고 오미자에서 붉고 고운 빛깔이 우러나 있어요.






찻잔에 두어 스푼 크게 떠서 넣고


뜨거운 물을 쪼르륵~~~


오미자 레몬차의 빛깔이 참말로 곱지요~^^







요렇게 만든 오미자 레몬청은 


겨울엔 따끈한 물을 부어 뜨겁게 마시고


여름엔 탄산수 등에 희석시켜 시원하고 상큼한 


에이드를 만들어 먹어도 넘 맛있습니다.



색도 곱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오미자 레몬차~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차로 꼭 만들어 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