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르게 즐기는 스테미너 장어 요리~상큼상큼 장어 레몬 탕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장어 요리를 꼽을 수 있을텐데요.

고단백, 저칼로리에 각종 비타민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장어는 그대로 소금 구이를 해먹거나

양념을 발라 굽거나 탕을 끓이는 것으로

조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식상한 장어 요리는 가랏~~!!ㅋㅋ

몸에 좋은 장어를 좀 더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어 레몬 탕수를 소개해드릴께요~^^

>> 재 료 <<

ㅁ갯장어 큰 것 한 마리(540g), 주황 파프리카 1/2개, 양파 1/2개,

마늘종 4대 또는 초록 피망, 포도씨유 적당량..

ㅁ튀김반죽 : 감자 전분 3큰술, 찹쌀 가루 2큰술,

 

달걀 흰자 1개 분량, 식용유 2큰술, 물 2큰술..

 

ㅁ탕수 소스 : 물 2/3컵, 레몬 슬라이스 1/2개 분량, 설탕,

 

식초, 레몬즙 각 2큰술, 간장 1큰술, 전분 1/2큰술+물 1/2큰술..

탕수 소스에 들어갈 재료로는 

피망이나 파프리카, 당근, 목이 버섯, 표고 버섯 등등..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뭐든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장어 표면의 점액질을 

칼을 직각으로 세워 긁어내고

밀가루를 약간 뿌려 바락바락 주무른 다음 깨끗이 헹궈 

채반 등에 널어 30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장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청주, 생강즙, 후춧가루를 뿌려 잠시 재우고

분량의 재료로 튀김 반죽을 만들고 

손질한 장어를 넣어 옷을 입힌 다음

170도의 식용유에 바삭하게 한 번 튀겨낸 후

한 김 식힌 후 다시 한 번 튀겨주세요.

아무래도 이렇게 두 번 튀겨내는 게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죠.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1:1로 물에 갠 전분물을 조금씩 흘려부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주세요.

소스의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완성 접시 바닥에 소스를 부어주고

(바닥에 소스를 깔았다고 일명 깔먹~ㅎ)

바삭하게 튀겨낸 장어를 소복히 올려주면 완성~!!

일케 같이 담아 내셔도 되고

소스랑 장어 튀김을 따로 내가셔도 괜찮아요.

부먹이냐..

찍먹이냐..

쿨캣처럼 깔먹이냐..는 취향껏~~!!ㅎ

상큼한 레몬소스랑 고소한 장어가 은근 잘 어울린다죠~^^

장어는 엄청난 영양만큼 아무래도 약간 기름지기 때문에 

먹다보면 조금 느끼하고 질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상큼한 레몬소스와 함께 하면

그런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