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페셜 힐링 요리 .. ♡ /초대 요리&주말 별미

색과 맛, 향긋함에 반하는 토종 허브~깻잎 페스토

cool_cat 2016. 11. 7. 04:58




보통 일반적으로 페스토(Pesto)라고 하면 


바질을 넣고 만든 바질 페스토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주로 피자나 파스타 등의 소스로 사용하거나


육류나 생선 요리에 곁들여 먹기도 하고


또 빵에 잼 대신 발라 먹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페스토는 바질이 아니라


우리 토종 허브인 깻잎을 이용해서 만든 


한국적인 '깻잎 페스토' 입니다.







>> 재 료 <<


깻잎 10~12장, 잣 3큰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1컵, 


올리브유 1컵, 마늘 4~5쪽, 소금 2/3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없으면


파르메산 치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깻잎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시구요~





깨끗이 씻은 깻잎이랑 마늘은 갈기 좋게 썰어주세요.





혹..깻잎의 진한 향이 싫다면 물에 살짝 헹구거나 


잠시 물에 담가 향을 약간 빼주시면 됩니다.






살짝 볶은 잣과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쿨캣은 황잣을 껍질을 까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어요.


껍질에 훨씬 많은 영양이 있는데 굳이 벗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올리브유를 조금씩 부어 곱게 갈아주세요.





히야~~


색이 완전 초록 초록하다잉~!!ㅋㅋ





소금이랑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추고


다시 한 번 윙~~갈아주면 끄읏~!!


완전 간단하고 쉽죠~^^*





두고 먹을거라면 열탕 소독한 용기에





완성한 깻잎 페스토를 담고 올리브유를 조금 더 부어 


페스토가 완전히 잠기게 표면을 덮어주세요.



그래야 보관을 좀 더 오래할 수 있어요~^^






쿨캣이 즐겨 사먹는 시판 바질 페스토와 비교 샷~



금방 갈아 만든거라 맛은 당근 신선하고 좋구요.


색깔도 확실히 선명하니 더 곱죠.



요렇게 산뜻하고 예쁜 초록빛을 띄다보니


눈으로 먼저 먹게 된다지요~^^






페스토를 미리 만들어 두면 


맛있는 음식을 금방 뚝딱 만들 수 있고


여러 요리에 아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좋답니다.







요건 앞으로 차근차근 소개시켜 드릴


깻잎 페스토를 이용한 음식들이예요.



레시피는 조만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