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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맛있는 지금!! 쫄깃쫄깃 식감 좋고 고소한 버섯 유부밥

cool_cat 2016. 10. 7. 03:57




간장 양념으로 짭쪼롬 달큰하게 조려진 초밥용 유부는


편리하고 맛도 괜찮아서 만만하게 구매하는 품목이죠.


아주 가끔 1+1 행사도 하고, 


덤으로 더 붙여주기도 하는 등의 행사를 하면


괜히 욕심이 나서 하나 더 집어오게 되더라구요.



따끈한 밥만 있으면 달걀 한 개 스크램블 하고


통깨 피처링에 참기름을 듬뿍 넣고 대충 슥슥 비벼 


유부피만 입혀 유부초밥을 만들어도 


나름 별미고 먹을만해서 그 간편함에


더욱 애정하게 되는 아이템이라는요~^^



하.지.만.


초밥용 유부로 유부 초밥만 만드느냐~!?!?


아니죠~ 아니죠~ 


그건 절대, 네버 아니랍니다.!!ㅎ



초밥용 유부와 향긋한 가을 버섯의 콜라보~


버섯 유부 초밥.. 바로 시작합니다~~~







>> 재 료 <<


ㅁ 초밥용 유부 1팩, 생표고 버섯 4개, 양송이 3개, 


불린 잡곡 2컵, 베이비 채소 한 줌, 


들기름 2큰술, 다시마 우린물 2컵..


ㅁ 양념 간장 :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시마 물 1큰술, 


맛술 1큰술, 청양고추 1개, 다진 파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약간..






버섯은 기호에 따라 다른 종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새송이, 느타리, 팽이 버섯, 송이 버섯..등등


모두 환영합니다~^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 사용해 주세요.



하~~근데 힘이 남아 도는지


쌀을 너무 치대 씻는 바람에


쌀알이 좀 으깨져 버렸다는요..ㅡㅡ;;





베이비 채소는 물에 여러번 살랑 살랑 


흔들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






표고버섯의 갓부분은 도톰하게 썰고


기둥 부분은 지저분한 밑동은 자른 다음 결대로 찢고


양송이는 모양을 살려 썰어주고






초밥용 유부는 물기를 가볍게 짠 후


채를 썰어주세요.





냄비를 달궈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손질한 표고와 양송이, 채 썬 유부를 넣고


가볍게 달달 볶다가





물기를 뺀 불린 쌀을 넣고 함께 볶아


쌀알에 들기름향이 배도록 해주세요.





분량의 다시마 우린물을 붓고


(불린쌀:밥물=1:1 이 적당하나


기호에 따라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로 가열하여 밥물이 끓어 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10여분 정도 더 가열하여


쌀이 완전히 익으면 불을 끄고 


10~15분 가량 충분히 뜸을 들여주세요.





뜸이 다 들면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섞어






완성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고





양념장을 곁들여 밥이랑 살살 비벼 먹으면 


완전 핵꿀맛~~!!ㅎ





채소를 유난히 좋아하는 쿨캣은 베이비 채소를 


듬뿍 올려 함께 비벼 먹었더니 


식감도 좋고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초밥용 유부를 사용해서 밑간이 되어 있기에


고소하니 살짝 달큰한 맛도 나고 


무엇보다 버섯이랑 유부의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기가 막히답니다.



버섯이 한창 맛있는 지금~!!


맛있게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