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쿨캣이 엄청 좋아하는 간식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명란 킬러 답게 명란이랑 크림 치즈를 콜라보한
명란 토스트를 만들었어요.
오늘은 평소에 만들어 먹던 레시피가 아니라
홀스래디쉬랑 달달한 연유를 약간 첨가해
살짝 변형한 레시피로 만들어 봤는데요~
요게 살짝 매콤하면서 달짝하기도 한 것이
단짠 단짠에 매콤까지 더해져 은근 괜춘하더라구요~^^
>> 재 료 <<
명란 1쌈(2주머니), 롤치즈 치아바타 1개(또는 바게트), 파슬리 가루 약간..
크림치즈 2큰술, 마요네즈 1는술, 홀스래디쉬 1큰술, 연유 1작은술..
연유가 없으면 설탕을 넣어주세요~
바게트 빵을 이용하면 제일 좋구요~
때에 따라 요런 치아바타나 일반 식빵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치아바타는 길게 반으로 갈라주고
양념이 묻은 명란이라면 양념은 씻어내고
알 주머니를 갈라 알만 살살 긁어내 발라주고
분량의 크림치와, 홀스래디쉬, 연유, 마요네즈를
모두 넣고 고루 저어 명란 크림을 만들어 주세요.
단짠, 단짠 한게 요즘 트렌드라 연유를 약간 섞어주었는데요..
고소하면서 달달해서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단맛은 기호에 따라 연유량을 조절해 주시면 될듯~~
반으로 자른 치아바타 단면에 명란 크림을
치덕치덕 듬뿍 발라주고
색감을 더해 줄 파슬리 가루도 솔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윗면이 살짝 노르스름할 정도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구워낸 빵은 얼른 망에 올려 한김 식혀주시구요~
명란이 들어가 부농부농한 예쁜 슬리퍼로 변신한
명란 치아바타 토스트~ㅎㅎ
겉은 바삭바삭~속은 촉촉촉~~
음..
이번에 홀스래디쉬를 약간 넣어 준 것이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아요.
홀스 래디쉬가 들어가 살짝 맵싸하니 톡 쏘는 것이
명란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소하고 짭짜름한 것이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간식 겸 안주로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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