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고소한 톳 두부 장떡~색다르게 만드는 톳요리

맛있는 밥반찬도 되고..

영양 만점 도시락 반찬도 되고..

때론 술안주로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매콤하니 짭쪼롬 고소한 톳두부장떡입니다.

오돌오돌 톡톡 터지듯 씹히는

톳의 식감이 참 매력적인 음식이라죠~^^

>> 재 료 <<

톳 1.5줌, 두부 0.5모, 건새우 2큰술, 청양 고추 1개, 

송화(또는 표고)버섯 1개, 달걀 1개, 식용유 적당량..

반죽 : 된장 1큰술, 고추장 1.5큰술, 

앉은뱅이 통밀 3~4큰술, 물 적당량..

쿨캣은 지난 봄에 사서 냉동실에 갈무리 해 둔 생톳을 사용했는데요.

염장 톳을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두부는 칼등으로 으깨 물기를 꼭 짜고

건새우는 물에 부드럽게 불려 작게 다지고

송화 버섯과 청양 고추도 잘게 다지고

톳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큰 볼에 손질한 재료와 밀가루, 달걀, 고추장, 된장을 넣어

약간 되직하게 장떡 반죽을 만들고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수저씩 떠서 동그스름하게 모양을 잡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뾰족 뾰족 자연스럽게 튀어나온 톳 장떡의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고추장만 들어간 장떡이 아니라 된장도 함께 들어가 

더 구수하니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정말 맛있어요.

특히 함께 다져 넣은 건새우가 신의 한 수 였다 싶은~!!

건새우도 고기라고 요게 아주 제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구요~ㅎㅎ

톳은 철분과 칼슘 등이 매우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건강 식품이라

늘 가까이 두고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맛도 즐기고~

맛있는 톳요리 꼭 활용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