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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맛있는 동남아 요리~공심채 버섯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

cool_cat 2017. 10. 20. 00:27




글로벌 시대라서 그런지 예전엔 잘 보지 못했던


다양한 외국 요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요.


그 중 우리 입맛에도 잘 맞고 만만한 음식이


동남아 요리인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중 젤 무난하고 밥반찬으로도 좋은


모닐 글로리 볶음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모닝글로리는 속이 비어 있어 공심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더라고요.







>> 재 료 <<

공심채(모닝 글로리) 1단, 양파 1/2개, 머쉬 마루 버섯 한 줌, 

마늘 4쪽, 페페론치노 2개, 청양 고추 1개, 포도씨유 약간..

 피쉬 소스 1큰술, 굴 소스 약간..

(태국 된장을 약간 넣어주시면

 
좀 더 동남아 느낌이 나고 더 맛있어요~)






요게 바로 공심채인데요.





줄기부분은 약간 굵고 단단한데 비해





잎부분은 굉장히 얇고 연해서


줄기와 잎을 분리해서 시간차를 두고 


조리를 해주는게 좋아요.





머쉬 마루 버섯은 먹기 좋게 찢고

양파는 채 썰고 

청양 고추와 마늘, 페페론치노는 굵게 다지고





공심채(모닝 글로리)는 줄기와 잎 부분을 나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굵게 다진 마늘과 

페페론치노(또는 베트남 고추)를 넣어 향이 올라오게 볶은 후






버섯과 공심채 줄기를 넣고 볶아

반쯤 익어 숨이 살짝 죽으면

채 썬 양파와 공심채 줄기를 넣고 함께 볶아주고





굴소스와 피쉬소스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마지막으로 청양 고추 다진 것을 넣고 

고루 저어 불을 끕니다.

(매콤한 게 싫으면 청양 고추는 빼주셔도 됩니다)





요건 좀 바짝 푹 익힌거구요.

좀 더 살캉하게 슬쩍 볶아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살짝 짭짜름하게 볶아 잘박하게 나온 국물이랑 


밥을 비벼 먹으면 반찬으로 진짜 최고랍니다.



다음에 마트에 가시면 공심채를 


 사서 한 번 만들어 보심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