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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 보다 더 고운 진도 울금(강황)

cool_cat 2018. 3. 14. 06:20




새롭게 출발하는 프방 서포터즈의 첫 상품은


진도 짱이네 농수산에서 보내주신 울금(강황)입니다.



쉽게 파손되는 상품이 아니라 요렇게 단촐하게


작은 종이 박스에 그대로 넣어 보내셨더라고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로 한 통의 중량은 200g이고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 까지로


이 제품의 경우 2020년 2월 19일 까지고요.


습한 곳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곱게 간 분말 상태의 순도 100% 울금이예요.





맨입에 살짝 맛을 보면 울금 특유의 살짝 매콤하니 


쌉사레하면서 독특한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약간 흙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평소 


카레를 즐기는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울금을 가장 만만하게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밥을 지을 때 약간씩 넣어 주는 거예요.



처음엔 아주 소량을 넣어 먹어 보고


익숙해지면 차츰 그 양을 늘려가면 되는거죠.





진한 노란 빛깔이 어찌나 화사하고 곱던지..


그 값비싼 샤프란보다 절대 못 하지 않는 듯해요.





고슬고슬하니 밥이 맛나게 잘 지어졌지요.^^



울금이 들어가니 밥알이 쫀쫀하니 


더 탱실한 느낌이 나는 것 같은데


이건 제 기분 탓일까요?? ㅎㅎ





울금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여러가지 약리 작용을 하여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죠.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치매 예방, 혈관질환 예방, 염증 치료,


 당뇨 예방과 개선, 여성질환 개선, 다이어트 등이 있는데요.



커큐민 성분이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베타아밀로이드의 침착을 막아 치매에 좋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당뇨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며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여성질환을 개선하고


담즙이 잘 생성되게 만들어 주어 섭취된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불필요한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울금 복용 방법은..


쿨캣처럼 밥을 지을때 소량씩 넣어줘도 되고요.


생선조림이나 수육을 만들때 약간 넣어 주면


잡내를 잡아 주는 효과가 있어요.



따뜻한 물 한 컵에 1작은 술 정도의 울금을 넣고


꿀을 한 큰 술 넣어 울금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두유나 요거트, 쥬스, 선식 등에 섞어서 먹어도 좋고요.



복용 횟수는 하루 2~3번 정도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 참..


작은 박스 안에 울금만 보내기가 아쉬우셨던지


흑미도 한 주먹 넣어 보내셨더라고요.



내일 아침 밥을 지을 때


요 흑미도 넣어서 밥을 안쳐야겠어요~




" 프로방스 집꾸미기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