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밑반찬 한가지 더..ㅎ
새벽에 졸려서 사진 편집 다 못해서 오늘 정리 했답니당..
별건 아니구여~
저희집 오면 항상 있는 기본 반찬 이랍니다..
보통 다시마를 사면 쌈싸먹거나 초고추장 찍어 먹거나 그러잖아요.
물론 저두 그렇게두 먹지만 그것보단
다시마를 졸여서 밥반찬으로 더 잘 먹는답니다.
제 친구들 울집와 다시마조림 첨 보구선 일케도 먹냐 희안하다 그러더니만
요즘은 이 맛에 길들여져 자기들이 먼저 찾구여 없으면 글케 잔소리들을..ㅋㅋ
다시마 반찬 왜 안하냐구 난리..난리.. ㅋ
사람을 들~들~ 볶습니당..
요게 달달~하게 졸여 놓으면 은근 중독 되는 ~~ㅎㅎ
중독 되는 다시마 한번 보시죠~~
재 료
쌈용 다시마2팩(소금기 다뺀것) , 건표고 슬라이스 한줌..
간장 소스 :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청주 1큰술, 혼다시 1작은술,
설탕1작은술, 올리고 물엿 2큰술, 물 2컵 반..
재료~~ 참 단촐 합니다..ㅋ
다시마는 씻어서 한 입 크기로 네모나게 잘라 둡니다.
건 표고 슬라이스는 물에 불려 둡니다.
빨리 불리고 싶을 때는 설탕을 조금 넣어 불리면 좋답니다.
아님 물 조금이랑 렌지에 1~2분 땡!!
금방 불려 집니다.
분량의 간장 소스랑 재료를 몽땅 넣구
재료가 자박자박 잠기게 물을 붓습니다..
소스가 막 끓어 오르면서 거품이 뜨면 좀 걷어내 주시구
불을 중불로 줄여 국물이 3~4 큰술 남을정도로 졸여 주세요..
그럼 다시마의 푸른 색이 짙은 갈색으로 바뀐답니다.
통깨 뿌려 한번 휘리릭~ 섞어 담아주면 더 먹음직해 보여요..
요게 씹으면 젤리같이 쫀득쫀득~~!!
혼다시를 넣어서 가쓰오 부시맛이 살짝 나는게 달짝하니 간간..
수입식품 코너 가면 길쭉하게 생긴 일제 다시마젤리..
그런 비스무리한 맛이 난달까요..ㅋ
좀 삼삼하게 만들어 두면 간식처럼 자꾸 손이가고
(접시에 담으면서 계속 집어 먹었어요..ㅋㅋ)
또 술안주로 이용해도 넘 좋답니다.
알칼리 식품인 다시마가 건강 식품인건 모두들 아시죠?
칼로리도 무지 낮아 다이어트에두 좋구요..
일케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진~짜~ 중독 되신다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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