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가지로 만든 색다른 가지반찬 세가지

 

 

 

 

 

 

 

 

 

 

여름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가지..

 

고운 보랓빛엔 안토시안계 색소가 많이 들어 있는 슈퍼 푸드랍니다. 

 

항노화, 항산화 작용을 한다지요.?

 

아주 어릴땐 가지를 별루 안좋아했는데 커가면서 식성이 바뀌어

 

이젠 가지맛을 알기 시작했답니다.

 

엄만 여름이면 밥위에 가지를 쪄내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시거나

 

냉국을 만들어 주셨어요.. 

 

물론 저도 그렇게 만들긴 하지만 조금  다른 방법도 있어 소개하려구요.

 

 

 

 

제철 가지로 만드는 가지 반찬 세가지..

  

 

 

 

재 료 : 가지2개, 풋고추1개, 청량고추1개, 홍고추1개,

 

소 스 : 간장1큰술, 굴소스1/2큰술, 맛술1큰술, 마늘 1/2큰술, 물엿1큰술,

 

설탕1/2작은술, 참기름1/2큰술, 포도씨유 1/2큰술..

 

 

 

 

1. 가지를 길이로 그대로 길게 0.7 cm 정도의 두께로 잘라 

 

분량의 양념장으로 30분간 재워 둡니다.

 

2. 고추는 모두 굵게 다져 분량의 양념 소스를 만듭니다.

 

3. 재워둔 가지를 팬을 달궈 포도씨유를 조금 두르고 얹은뒤

 

양념을 모두 넣어 조리듯이 앞뒤로 구워 줍니다.

 

4. 양념 국물이 모두 바싹 졸아들때까지 구워 주시면 됩니다.

 

 

 

 

5. 접시에 길이대로 담아 통깨를 뿌려 줍니다.

 

 

 

 

양념이 쏙 배어 물기없이  쫄깃하게 구워진 가지는

 

 

 

 

젓가락을 이용해  결대로  길게 쭈~욱  찢어서 ..

 

 

 

돌돌 말아서  먹어주면 더 맛있답니다. ^^

 

 

 

굵게 다져 넣은 고추가 가지와  어우러져 매콤하니 개운한 맛이 납니다.

 

 

 

 

 

 

 

재 료 :  가지 2개, 양파1개, 꽈리 고추 한줌,청량고추1개, 풋고추1개, 통깨1큰술..

 

소 스 : 간장1과1/2큰술, 마늘 1/2큰술, 맛술1큰술, 물엿1큰술, 설탕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물1큰술, 참기름 1/2큰술, 포도씨유1/2큰술..

 

 

 

 

1. 가지를 모양대로 동글게 썰고 양파는 큼직하게 토막내 둡니다.

 

2. 꽈리 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따 줍니다.

 

(꼭지를 떼낸 후 씻으면 고추에 물이 들어가서 나빠용..)

 

3. 팬을 달궈 포도씨유를 조금 두르고 가지를 볶다가

 

4. 양파도 넣어 볶아 줍니다.

 

( 볶을때 기름이 모자라다 생각 되시면 기름대신 물을 1큰술 넣어 주세요..

 

가지는 기름을 너무 잘 흡수해서 넣다보면 끝없이 들어가요.. ㅜㅜ )

 

5. 양파가 살짝 볶아지면 분량의 양념 소스를 모두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

 

6. 꽈리고추도 넣어 국물이 모두 없어질때까지 바싹 졸여 줍니다.

 

7.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고루 버무려 주면 가지볶음 완성~~!!

 

 

 

 

반들 반들 윤나게  잘 볶아졌습니다.

 

 

 

 

 

 

양파는 달콤..가지는 짭쪼롬..

 

꽈리 고추가 살캉하게 익어 더 맛이납니다. 

 

밥반찬으로 그만입니다.

 

 

 

 

 

재 료 : 가지2개, 오이1개, 양파1/2개, 청.홍고추 각 조금씩..

 

(매운것 좋아하심 청량고추 넣으세요..)

 

소 스 : 간장1큰술, 소금 1/2작은술, 맛술1큰술, 설탕1/2큰술, 식초2큰술, 참기름 조금..

 

 

 

 

1. 가지는 6~7 cm길이로 잘라 3~4등분해 렌지에2분 정도 익힙니다.

 

2. 젓가락을 이용해 콕 찔러 조금 도톰하니 길게 찢어 줍니다.

 

( 너무 얇게 찢으면 양념후 더 얇아져서 나빠요.. )

 

3. 오이는 가지와 잘 섞어지도록 껍질을 벗기고 얇팍하게 가지크기 정도로 썰어 줍니다.

 

 양파는 얇게 채설고 고추는 굵직하게 다집니다.

 

4. 분량의 양념을 만들어 오이를 먼저 넣어 무치고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 조물 조물 무칩니다.

 

 

 

촉촉하니 새콤 달콤..

 

 

 

 

여기에 물만 좀 붓고 간을 더하면 냉국이 되겠죠..?

 

 

 

 

아삭한 양파랑 오이가 가지의 맛을 한층 살려 주는 듯..

 

 

 

 

 

 

 

제철 만난 가지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cool cat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