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만만한 일상식

매콤하게 입맛 당기는 콘 참치 동그랑땡..

cool_cat 2009. 7. 13. 20:23

 

 

 

 

안녕하세요..? cool cat입니다..

 

혹..이번 DDos 사태로 피해를 입진 않으셨는지..?

 

이젠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지요..?

 

 제 주변엔 피해본 분이 한분도 안계셔서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DDos로 매스컴이 연일 시끄러운 뒤로

 

제가 자원봉사 나가는 복지관 컴반 어르신들하고

 

주변서 어찌나 전화가 많이 오던지..ㅜㅜ

 

이 요리 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편집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복지관 가서 주의사항 알려 드리고 안전모드 들어가는 방법도 갈쳐 드리고..

 

아예 메일로 DDos백신 다운받으시게 링크걸어 쫙~ 돌리고 나니 그제서야 잠잠..

 

저도 이젠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ㅎ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레시피 정리해 올릴께요..^^

 

이건 지난주에 간식겸해서 참치에 감자랑, 옥수수 통조림..

 

글구 청양고추 다져넣고  만들어 본건데 매콤한게  아주 맛나더라구요..ㅎ

 

평소엔 파프리카랑 피망 넣어 동그랑땡을  많이 만들었는데

 

일케 청양고추가 들어가니 전혀  새로운 느낌.. ㅎ

 

재 료

 

참치캔1개, 청양고추1개, 풋고추2개, 홍고추1개, 계란1개,

 

 작은 옥수수캔1/2개, 팽이버섯1봉, 감자큰것2개, 전분1과1/2큰술..

 

소금1/2작은술, 설탕, 후춧가루 조금..

 

매운것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더 많이 넣으세요.. ^^

 

(  저희집은 좀 싱겁게 먹는편이니  참고하셔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세요. )

 

 

 

고추는 모두 작게  다져 주세요.

 

참치는 캔 뚜껑을 완전히 따지말고 일부 남겨두고 따서

 

뚜껑을 손으로 꾸욱~ 힘껏 눌러 물과 기름을 모두 짜내 버립니다.

 

팽이는 살짝 씻어 짧게 잘라 주세요..

 

 

준비한 재료와 옥수수를 볼에 담고

 

감자를 렌지에 찌거나 찜통에 쪄서 뜨거울때 으깨  모두 섞어 주세요.

 

(감자가 들어가면 좀 더 잘 뭉쳐져서 밀가루양을 줄일수 있어 좋아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싼어묵에서 느껴지는 그런 퍽퍽함이..ㅜㅜ)

 

 

물기를 뺀 참치와 계란을 넣고 끈기가 생겨 재료가 잘 뭉쳐지게 

 

전분 1과1/2큰술 또는 밀가루 1과1/2큰술을 넣고 소금, 후추도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서 놓고

 

중불로  노릇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절대 자꾸 뒤적이지 마시고  한면이 다익으면 그때 뒤집으세요..

 

자꾸 뒤적이면 반죽이 다 부서져요..

 

 

완성 접시에 옮겨 담고..

 

 

 

 

통깨랑 새싹, 잣을 얹어 장식..

 

 

 이뿌죵..?ㅋ

 

 

요건 첨부터 고명으로 홍고추를 하나씩 얹어 구웠는데

 

잠깐  딴짓하는 사이에 끝이 너무 구워 졌어요 ..ㅜㅜ

 

그래두 괜찮아유.. 머..제가 다 먹쥬 ~ ! ㅎ

 

 

 드뎌.. 즐건 시식 시간..♪

 

 

 옥수수 알갱이가 달콤하게  톡톡..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고 알싸한것이

 

개운한 맛이나요..

 

 

참치만 넣으면 식감이  좀 퍽퍽한데 요건  감자가 들어가서  

 

도톰한것이 부드럽고 포근 포근..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하면  좋고..  간식해도 넘  좋고..

 

물론 맥주 안주하면 더 좋고..ㅋ

 

마구 술을 부를 것 같다능~~ㅎㅎ

 

 

글구 좀 크게  만들어 패티처럼 빵에 넣으면  진짜 맛날 것 같아요..

 

담에 한번  만들어 올려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