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굴이 한창 이지요...?
살이 제대로 올라 오동통..
탱탱한 굴이 얼마나 맛이 좋던지..ㅎ
뽀얀 우윷빛 피부에 고혹적인
검정 아이라인을 한 줄 곱게 그은듯.. ㅎ
매력적인 자태를 마구 뽐내는
어여쁜 굴~~~!!
.
평소 해산물을 넘 좋아하는 쿨캣은
매번 마트에만 가면 몇 봉지씩
사다 나르기 바쁘답니다..ㅎ
며칠전 김장하면서 실컷 먹었건만..
그 맛이 또 생각나는건 우야라공..ㅋ
엄니 암만해두 자기 말대로
나 굴중독 인가벼..ㅋㅋ
그날은 김장담그는 날이라
절인 배추가 있어 그대로 싸먹었지만..
오늘은 쌈싸먹는 알배기 배추를
소금에 살짝 절여 만들어 봤습니다.
굴홀릭 쿨캣이 만드는 맛있는 굴보쌈.. ㅎ
이제 시작합니당..^*
재 료
알배기 배추 1포기(작은 것), 미나리 한줌,
배1/4개, 무 1토막, 생밤 3~4개, 대추 5~6개..
잣 조금, 청, 홍 고추,각 1개씩 .
양념 소스 : 고춧가루 3큰술, 설탕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생강즙 (또는 생강가루 조금ㅡ)
새우젓 1큰술, 쪽파 한줌..
절인 배추 위에 준비한 재료를 고루 얹고..
굴도 넣어 돌돌~~말아서
한입에 쏘~~옥~~!! ㅎ
각 재료의 맛이 하나씩 살아 있으면서도
적당히 어우러지는 오묘한 맛..^^
바다 향기 가득한 향긋한 굴맛이
지금이 제철임을 증명해 주는데요..ㅋ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10배나 높다고 하는 영양 많은 굴..
맛있게 많이 먹고 뼈도 튼튼..
용가리 통뼈가 되어보자구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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