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은 주말엔 쉽고 간단한 비빔만두를..^^

 

 

 

 

 

돌아서니 벌써 주말이네요..^^

 

이번 주말은 현충일이 끼어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쿨캣도 어디 훌쩍 다녀오면 참 좋을것 같은디..ㅜ

 

 

낼이면 제 베프도 호주로 돌아간대고..

 

친구 가는 길에 함께 따라 나섰으면

 

완전 넘 신났을텐데 말이지용..^^

 

 

 

 

근데..

 

 현실은 이런 저런 일들이 걸려 있어서

 

맘대로 떠나지도 못하는 형편이다보니

 

그저 맛있는거나 맹글어 묵으면서

 

주말을 보내야 될것 같습니당..ㅠ

 

 

그럼 쿨캣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오늘의 요리는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버무린

 

채소와 함께 먹는 비빔만두 입니다.

 

 

근디..

 

요거이 넘 간단해서 요리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막 민망시러운..;; ㅎ

 

 

그래도 푹 쉬고 싶은 맘이 간절한 휴일엔

 

한번씩 요런 간단한걸 맹글어 묵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당..^^

 

 

 

 

만두를 집에서 직접 빚어서 먹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테지만

 

솔직히  손이 좀 많이 가고 번거롭기도해서

 

자주 만들어 먹을수는 없더라지욤..;;

 

 

뭐..

 

이러다 발동이 한번 걸리면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몇 백개씩 미친듯이 만들때도 있지만 말입니당..ㅋ

 

 

근디 지금이 귀챠니즘 주간이라 그리는 몬하겠공

 

걍 시판 만두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 재 료 <<

 

 

시판 만두1봉, 양배추 1/4통,  베이비 채소 한줌,

 

 피망, 파프리카 각 1개씩..

 

 

★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2큰술, 간장 1/2큰술,

 

식초 3큰술, 레몬즙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양파즙 1큰술, 참기름 약간(기호에 따라..)..

 

 

 

 

양배추는 채를 썰어 찬물에 잠시 담궈

 

생생하게 살아 나도록 만든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피망이랑 파프리카도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한김 올린 찜기에 만두를 넣고

 

따끈 따끈하게 쪄냅니다.

 

 

 

 

양배추를 맨 아래에 깔고 파프리카와 피망,

 

 베이비 채소를 차례로 올려 줍니다.

 

 

 

 

만두를 뺑 둘러 담아주고 양념장을

 

듬뿍 끼얹어 주시면 완성~~!!

 

진짜 넘 간단하지용..?^*

 

 

 

 

마지막으로 통깨도 듬뿍~~뿌려주면

 

훨씬 더 먹음직.. 먹음직..^*

 

 

 

 

꽉 찬 만두 속 좀 보셔용..

 

요즘 시판 만두도 참 잘나오는것 같아용..^^

 

 

 

 

메콤 달콤 새콤한 양념장에 버무려진

 

아삭 아삭  상큼한 채소들과 함께 먹는

 

비빔 만두의 맛이란~~^^

 

고기가 들어간 속이라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데

 

상큼한 채소 덕분에 그저 담백하고

 

 깔끔하게만 느껴진다죠..^^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당..^*

 

 

 

 

이번 주말엔 시판 만두를 이용하셔서

 

쉽고도 간단하게~~^^

 

요런 캐쥬얼한 한끼도 제법 괜찮지 말입니당..ㅎ

 

그럼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