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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얼큰한 육개장 제대로 만들기..

cool_cat 2013. 1. 14. 06:20

Daum 코드

 

 

 

 

얼큰한 육개장 제대로 만들기..

 

육개장/ 보양식  /얼큰한 육개장/ 육개장 만드는 법 /

맛있는 육개장 만드는 법/힐링 요리/육개장 제대로 만드는 법

 

 

요즘 같이 꽁꽁 얼듯 추운날엔 김이 설설 ~~피어오르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최고지욤..^^

 

거기다 매콤하기까지하다면 게임 끄읏~~ㅎ

 

 

입맛 살리는 겨울 보양식으로도 그만인

 

매콤 화끈한 육개장을 소개해드릴께욤..

 

고기와 여러가지 채소들이 골고루 함께 들어가

 

균형잡힌 영양 섭취에 좋은 음식이 아닐까합니다..

 

 

 

 

사실 요런 국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기도 해서

 

자주 끓이기엔 살짝 번거로운 감이 있기에..

 

좀 넉넉히 끓여서 먹을때마다 조금씩

 

데워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욤..

 

 

 어릴때 엄마가 육개장을 끓이시면

 

흠..

 

울엄마 어디 놀러 가시는구나 했다능..ㅋ

 

 

엄마들이 조금 긴 외출을 하실때 만들어 두고 가시는

 

랭킹 3위의 안의 메뉴가 곰국, 육개장, 카레..

 

요고 3개가 아닌가욤..?

 

ㅋㅋㅋㅋ

 

슬마~ 쿨캣 엄마만 그러신것은 아니겠지욤..^^;;ㅎ

 

 

 

 

 

>> 재 료 <<

 

양지 500 g, 토란대 120g, 고사리 120g, 콩나물 350g,

 

대파 2대, 느타리 버섯 200g, 무 1토막..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밑국물 재료: 대파 1대, 파뿌리 2~3개, 통후추 10알,

 

물 4L, 무 1토막, 통마늘 10쪽, 양파 1/2개..

 

양념 : 고춧가루 5큰술, 마늘 2큰술, 청주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2큰술, 고추장 1큰술, 국간장 2큰술..

 

천일염, 국간장 적당량..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 하세요..

 

 

 콩나물 대신 숙주 사용하셔도 맛있습니당..^^

 

 

 

 

쇠고기는 양지로 준비를 했습니다..

 

찬물에 담가 핏물을 완전히 빼주세요..

 

 

핏물이 남아 있으면 누린내도 더 나고

 

국물맛이 텁텁하고 깔끔하지 않아요..

 

 

 

 

물 4L에 대파, 양파, 통후추, 무 , 통마늘 등등의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센불로 가열해 끓아 오르면

 

불을 약하게 낮춘 후 뭉근히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중간 중간 떠오르는 거품등의 불순물은 걷어내 주시구욤..

 

 

아웅 ~~밑국물을 내는데 모 일케 맛있는 냄새가 나는건쥐~~ㅋ

 

누린내가 하나도 안나는 구수한 냄새에

 

군침이 꼴까닥 넘어가더라구욤..ㅎ

 

 

 

 

자~~아~~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함께 들어갈

부재료를 준비 해줘야겠지욤..^^

 

 

불린 고사리는 부드럽게 푹 삶아 준비를 해주시공..

 

 

 

 

불린 토란대도 충분히 삶아 부드럽게 만들어 준비해 주세요..

 

부들 부들~~ 부드럽게 삶아내야 질기지 않아욤..

 

 

 

 

육개장에 들어갈 양념을 미리 만들어 볼께욤..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

 

 

 

 

타지 않게 살짝 볶아냅니다..

 

 

이때 절대 센불로 볶으면 안되구욤..

 

중약불로 타지 않게 살짝만 볶아주시면 됩니당..

 

 

일케 먼저 살짝 볶아 사용하면

 

고추 기름 만드는 거랑 거의 흡사하여

 

얼큰하고 매콤한 육개장을 만들 수 있답니당..

 

 

 

 

1시간 10분여 정도 푹~ 끓이니 국물이 제법 많이 줄어들어 있어욤..

 

거품과 기름을 중간 중간 걷어냈는데도 기름이 일케 둥둥..;;

 

 

 

 

체에 면보나 삼베보 등을 깔고 국물을 한번 걸러내

 

깨끗한 국물만 받아 준비해 주세요..

 

면보나 삼베보가 없으면 키친타올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고기는 따로 건져내 4~5cm 내외의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결 방향대로 먹기 좋게 쪽쪽 찢어 준비합니다..

 

 

 

 

미리 만들어 둔 양념의 1/3을 덜어

 

조물 조물 무쳐 양념이 배도록 잠시 둡니다..

 

 

 

 

부드럽게 삶아낸 고사리와 토란대는 물기를 꼭 짠 다음..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남은 양념의 1/3을 넣어 무쳐줍니다..

 

 

 

 

양념이 배도록 요것두 잠시 그대로 두시구욤..

 

 

 

 

밑국물을 만들때 무가 들어가니 굳이 넣지 않아도 되지만

 

국에 들어간 살캉한 무를 무쟈게 좋아하는 쿨캣은

 

무를 또 넣어 주었다지욤..^^

 

 

달군팬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공

 

다진 마늘과 고춧 가루 1큰술을 넣어 살짝 볶아 준 다음..

 

나박나박 도톰하게 썬 무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미리 양념해둔 쇠고기를 넣고..

 

 

 

 

한번 걸러내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고기 육수를 부어

 

센불로 끓이다 한번 부르륵 끓어 오르면

 

불을 낮춰 뭉근히 끓여 주세요..

 

 

 

 

그 사이 콩나물도 살짝 데쳐 준비해 주시공..

 

숙주 사는걸 깜박해서리 콩나물 넣었슴돵..^^;;

 

 

 

큼직하게 찢은 느타리 버섯과 5~6cm 길이로 굵직하게 채썬 대파도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 남은 양념으로 무쳐 준비합니다..

 

 

채소를 그대로 넣으면 수분으로 인해 국물맛이 흐려지고

 

대파의 미끈한 진액으로 인해 국물이 탁해질수 있으므로

 

조금 번거롭긴해도 미리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당..

 

 

 

 

이어 양념한 고사리와 토란대도 넣어 함께 끓여 주시구욤..

 

뭉근히 끓어 재료가 충분히 익어 국물과 어우러지면..

 

 

 

 

데쳐내 양념해둔 채소류를 모두 넣어 준 다음..

 

천일염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주고

 

한소끔 끓여 불을 끕니다..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어 주기도 하는데

 

쿨캣은 국물이 텁텁해지는 것 같아 별루더라구욤..

 

이건 어디까지 쿨캣 식성이니 좋아하는 분은

 

넣어 주셔도 되어욤..^^

 

 

 

 

붉으스럼하니 맛깔나게 끓여진 육개장..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사진으로도 느껴지시지 않나욤..?!!^^*

 

 

 

 

부들 부들 ~~ 뭉근히 푹 익은 채소에

 

구수한 고깃 국물맛이 그대로 쏙 배어 있어욤..

 

 

쿨캣은 특히 몰캉 몰캉 부드러운 토란대랑

 

살캉한 무가 넘 맛나더라구욤..^^

 

 

 

 

얼큰 화끈한 국물에 밥 한술 훌훌~~말아주시공..!!

 

 

 

 

김치 한점 척 걸쳐서 묵어주면 죽음이지욤..!!ㅎ

 

 

아웅..근디 김치 얹은 사진은 깜딱..ㅜ

 

덜렁이 쿨캣이 그렇지요 모..^^;;

 

ㅋㅋㅋ

 

 

 

 

조금 손이 가는 국이라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좀 넉넉히 끓여

 

먹을만큼 조금씩 덜어내 데워 먹어도 맛있으니까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 날씨에 제격인 얼큰한 보양식 육개장..!!

 

뜨끈 뜨끈 김이 설설 피어 오르는 얼큰한 국 한그릇이면

 

몸도 마음도 훈훈하니 힐링이 저절로 된다지욤..^^

 

겨울철에 이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당..

 

얼른 한번 만들어 보시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