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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말복 보양식/콩국수도 이젠 컬러 시대~눈과 입이 즐거운 말복 보양식 완두콩 콩국수

cool_cat 2013. 8. 12. 06:20

 

 

 

 

콩국수/콩국수도 이젠 컬러 시대~눈과 입이 즐거운 말복 보양식 완두콩 콩국수

국수/ 콩국수/ 보양식/말복 음식 /완두콩 콩국수/

여름 별미 국수/말복 요리/콩요리/보양 음식

 

어쩜 어쩜 더워도 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 있는지 말입니당..

 

연일 37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예요..

 

 

입추가 지난지도 거의 일주일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건 정말 아니지 말입니다..ㅠㅠ

 

 

오늘이 말복이라고 하는데 삼복 더위만 지나면

 

좀 시원해진다는 뉴스 보도를 볼 수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당~ㅎ

 

 

 

 

아무리 더워서 불 앞에 서기 싫다 하지만

 

그래도 말복인데 그냥 보내긴 아쉽잖아욤..^^

 

 

꼬기 안 즐기는 쿨캣은 오랜만에 콩국수를 만들어 봤답니당..

 

이제껏 대두나 서리태 등을 이용해서 콩국수를 만들었는데

 

요번엔 조금 다른 재료를 이용해 봤는데

 

완두콩과 대두를 이용한 별미 콩국수랍니당..

 

 

 

 

완두콩으로 만들었더니 콩국수의 색깔이

 

은은한 연두빛을 띄는 것이 제법 예쁘더라지욤..^^*

 

 

요고이 지난번 고운매 동생한테 선물 받은 완두콩인데

 

아껴서 꽁꽁 넣어 두었다가 이번에

 

마지막으로 탈탈 털어 쓰게 되었다죵..

 

 

이힝~~

 

이젠 완두콩을 사러 가야 겠어욤..^^;;

 

 

 

 

>> 재 료 <<

 

완두콩 1컵, 대두 1컵,,소금 약간..

 

(1:1 동량으로 사용하면 됩니당..)

 

토마토, 오이, 삶은 계란..등등..

 

고명은 취향껏 올려 주시면 됩니당..^^*

 

 

 

 

흰콩은 밤새 불려 크기가 거의 2배 만큼 커지면..

 

 

 

 

센불로 가열해 거품이 부르륵 일어나면

 

불을 낮춰 5~6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콩이 너무 무르도록 푹 삶아지면 메주콩 냄새가 나게 되고

 

덜 삶으면 콩비린내가 나게됩니다,,

 

콩물이 한번 끓어 올라 넘치게 되면 고소한 맛이 덜하게 되니까

 

콩을 삶을때는 반드시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당..!!

 

 

 

 

콩국수의 샐명은 뭐니 뭐니해도 콩국물이니까

 

고명은 그저 소박하게 준비해도 좋을듯욤..^^

 

 

쿨캣은 토마토, 오이, 삶은 계란을 준비했습니다..

 

 

 

 

 

콥고 부드러운 콩물을 원하시면 찬물에 넣고 손으로 비벼

 

껍질을 벗기고 갈아주시면  됩니당..

 

껍질까지 먹어야 제대로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 쿨켓은 껍질째 갈아 줄겁니당..

 

 

절대~네버~ 귀찮아서가 아니라고 슬쩍 우겨보는..!!

 

쿨럭..^^;;ㅋㅋ

 

 

 

 

흰콩이랑 완두콩을 동량으로 넣어 주시고

 

 

 

 

생수를 조금씩 부어 곱게 갈아줍니다..

 

 

 

 

농도는 기호에 맞게 조절 하시는것이 좋겠지욤..

 

 

진하고 되직한 느낌을 좋아하면 물은 적게~~

 

묽고 마일드한 느낌을 좋아하면 조금 많이~

 

 

쿨캣은 1:1 정도로 맞춰줬습니당..^^

 

 

 

 

국수를 삶아내 찬물에 재빨리 헹군 다음..

 

사리를 지어 주시구욤..

 

 

 

 

오목하니 깊은 그릇에 사리를 담아주시공..

 

 

 

 

고명도 차례로 올려주었습니당..

 

 

 

 

마지막으로 콩물을 쪼르르륵~~

 

 

음..쿨캣은 이번에 콩을 조금 거칠게 갈아주었어욤,,.

 

조금씩 씹히는 맛을 즐겨보려구욤..^^*

 

 

부드럽고 고운 콩물을 원하시면

 

곱게 갈아낸 다음 체에 한번 걸려 주세요..

 

 

 

 

별 장식 없이 흑임자만 약간 톡톡톡~~ㅎ

 

간은 먹기 직전에 소금을 넣어 맞춰 주시면 됩니당..

 

 

오잉..근데 저 계란 노른자에 박힌 흑임자가

 

꼭 화난 얼굴 같아욤..^^;;ㅋㅋㅋ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수~

 

좀 굴게 갈아 줬더니 정말로 중간 중간 콩이 씹히더라구욤..ㅎ

 

 

 

 

찍사 실력이 영 형편이 없어서 그런데

 

요고이 사진보다 색깔이 훨 이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답니당..^^

 

 

은은한 연두빛을 띄는 콩의 영양이 그대로 담긴 완두콩 콩국수..

 

 

말복 기념으로 늘 먹는 삼계탕이나 고기 요리 말고

 

 요런 담백하고 몸에도 좋고 살도 덜 찌는고 맜까지 좋은

 

건강 요리 완두콩 콩국수 강추해 봅니당..

 

그럼 모두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