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남산 타워 순환 버스 노선도/남산의 데이트 명소~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자물쇠 공원
남산/N서울타워/ 남산 타워/ 남산 투어 순환버스 /
남산 투어 무료 셔틀 버스/남산 순환 버스 노선도/남산 산책로/남산 데이트 코스/
남산타워 사랑의 자물쇠/남산 타워 순환 버스 노선도/팔각정/
시골쥐 쿨캣의 서을 상경기~~!!ㅋㅋ
볼일도 있고 여타의 스케줄 때문에 서울 나들이를
꽤 자주 하게 되는데욤..
박물관이나 맛집, 전시회장..등등..
여러 곳을 뽈뽈~~ 돌아 다니곤 하는데
서울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남산..!!
더 정확히 꼭대기 팔각정엔 한번도 기본 적이 없었어욤..;;
근처 남산 한옥 마을엔 그래도 다녀 왔는데
정작 남산은 매번 산 아래에서 휙~지나쳐 가기만 했지
올라가볼 생각을 안했거든욤..^^;;
그래서 요번엔 맘 먹고 들러 보기로 했답니당..
길 모를땐 젤 좋은 것이 바로 요 대중교통..!!
지하철도 탔다가 버스도 탔다가~~ㅎ
요즘은 환승도 되고 겁나 좋습니당..^^
충무로에서 출발한 쿨캣은 3번 버스를 선택~~!!ㅎ
남산 투어 순환버스가 따로 운행이 되고 있더라구욤..
셔틀 버스는 2번, 3번, 5번..일케 3개가 있었어욤..
요게 바로 남산 투어 3번 노선도입니당..^^
아..근데 나중에 알아보니 무료 셔틀 버스도 있다고 하더라구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예전부터 남산 아랫 자락에
아주 유명한 태*당이란 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근데 비위생적인 관리로 TV에 나왔었다는 얘기를 듣고
요긴 아쉽지만 걍 패쑤 하기로 했습니당..^^;;
그럼 얼른 남산으로만 궈~궈~~!!ㅋㅋ
뱅글~ 뱅글~~
산허리를 돌고 돌아 드뎌 남산 타워 아래 버스 정류장 도착..!!ㅎ
어후..즈질 체력인 쿨캣이 도저히 걸어서는 못 올라갈 높이여욤..^^;;
오홍~~
남산이 유명한 곳은 맞나봅니당..
관광 버스가 아주 즐비하게~ㅎ
단체 관광을 온 외국인들이 꽤 많더라구욤..^^
캬~~
시원하게 서울 전망이 한 눈에 펼쳐지는군욤..
쿨캣 혼자 흥분해서
"우와~~조기 63 빌딩 보인닷~~!!"
막 촌시럽게 이랬다능..ㅋㅋㅋ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 올라가야
정말 남산 정상인 모양이어욤..^^;;ㅎ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분들도 많구욤..
연인들끼리 데이트를 나온 모습도 제법 많이 보이더라구욤..
우이;; 부러우면 지는거닷..!!ㅋ
산책로를 따라 슬슬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어후..가파른 경사가 보통이 아니더라구욤..;;
쉬엄 쉬엄 천천히 올라 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잘 보존된 요런 성벽(?) 성곽(?)의 모습도 보이더라구욤..
참 멋스럽고 운치가 있는 듯~~^^
아..근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고.. 금방 이라고 했는디..
이게 우째 금방이냐구욤..;;
쿨캣한테 사기친 꽃사슴 언니 완전 나뽀..!!!!
투덜~투덜~~ 징징징~ 하면서 드뎌 도착..!!ㅋㅋ
평일이고 늦은 오후라 그리 많이 혼잡하지는 않았어욤..^^
오홋~~
이게 바로 늘 멀리서만 보던 바로 그 남산 타워..!!
근디.. N서울 타워가 맞는 표현이던가요..?@@
여튼 요게 높긴 높은 모양이네요..
아무리 뒤로 물러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찍어도
카메라 앵글에 다 안들어 오는것 있죠..^^;;ㅎ
그래도 꼭대기 부분까지 다 찍어 보겠다고
중간부터 잘라서 다시 한장 찰칵~~!!ㅋ
N서울 타워라..
얼른 가까이 가서 확인을 해봐야겠지욤..^^
우측으로 난 계단을 따라 쫄래~ 쫄래~~
도도도도~~~ㅋㅋ
오홍~~
바로 여기가 바로 그 곳..!!
TV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적이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남산 타워 테라스(?)입니당..
"우리 결혼했어요~~" 요 프로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욤..ㅎ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고..
그 사랑이 영원하길 기원하며
징표로 자물쇠를 걸어 두는 이 곳~~!!!
우와~~자물쇠가 정말 너무 너무 많더라구욤..
그만큼 많은 커플이 다녀가고 소원을 빌었다는 의미겠죠..^^
개개인의 애틋한 사랑의 메세지와 간절한 소망을 담아
틈이 있는 곳이라면 얼기 설기 얽고 얽어
자물쇠랑 메모들을 빼곡히 이어 걸어놨더라구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쿨캣은 급조한 옷핀을 달아놓고 왔다능..ㅋㅋ
근디..
문제는 요게 쇠로 만든 자물쇠가 대부분이다보니 녹이 슨다는 점..ㅜㅜ
녹이 넘쳐나고 녹 냄새가 좀 지독하더라구욤..ㅡㅡ;;
이건 무슨 해결 방법이 없을까욤..^^;;
히야~~
정류소보다 더 높은 정상이다보니 정말 사통팔달
확 트인것이 아까보다 전망이 더 좋은데욤..!!ㅎ
서울이 다 내 발 밑에~~
캬~캬~캬~~ㅋㅋ
으흥흥~~
이 망원경으로 보면 대구 쿨캣네가 보일까용?
ㅋㅋㅋ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꽤 많아서 여러 나라 언어가 쏼라~쏼라~
가만히 둘러 보니 이슬람권에서 여행을 온 젊은 아가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욤..
카메라로 타이머를 맞춰두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데
아무래도 맘처럼 사진이 잘 안찍히는 모양이었어욤..;;
그 모습을 본 오지랖이 차고 넘치는 쿨캣..
짧은 영어로 대신 찍어 주겠다고 의사를 전하고
치즈~김치~~ 요렇게 외치며 찰칵 찰칵~~!!ㅋ
근데 사진을 찍어주고 나니 고맙다면서 기념 가진을 같이 찍자고 해서
촌시럽게 브이를 그려주며 쿨캣이랑도 기념 촬영을 했답니당..
흠~~이래뵈도 몸값이 비싼 괭인디..ㅋ
관광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친철한 한국인의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이 한몸 아낌 없이 바쳤습니당..!!ㅋ
으흐흐~~
지금쯤 쿨캣 사진이 어느 이슬람 국가에서 떠돌고 있을지도 몰라욤..
ㅋㅋㅋㅋ
요렇게 갖은 오지랖을 다 떨어 주시공..
의기양양하게 팔각정 앞 광장으로 내려오니
흐미~~
뭔 비둘기들이 그리 많은지..
사람이 지나가도 겁도 없이 그저 빤히~~
오히려 먹을것을 달라고 따라댕기더라능..^^;;
요기 남산을 오기 직전에 천연 발효종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소문난 맛집..
오월의 종을 다녀 왔었는데욤..
거기에선 구입한 포카치아를 비둘기들이랑 나눠 먹었답니당..^^
어후~~
정말이지 월매나 잘 먹던지..
빵을 몽땅 뺏길뻔 했다능..^^;;ㅋ
오월의 종을 다녀 온 야그는 담번에 소개해 드릴께욤..^^*
두루 구경하고 터덜 터덜 내려 오는 길에 보이는 건물..
오잉~~요건 바로 장실이~~!!ㅎ
우와~~남산엔 화장실도 겁나 조으네~~막 이랬다능..ㅋㅋ
산책 좀 했다고 뱃속에서 꼬르륵~~
쿨캣은 참치회를 먹으러 다시 길을 떠났다지욤..^^
음..
남산으로 올라 가는 코스가 요기말고 몇 군데 더 되는 모양이더라구욤..
담번엔 또 다른 코스로 한번 가봐야겠어욤..^^
이제 날씨도 선선해졌고 나들이겸 산책을 해도 참 좋을 것 같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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