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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통살이 그대로~연어 통조림으로 손쉽게 즐기는 스페셜 샌드위치..연어 롤샌드위치

cool_cat 2014. 2.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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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이 입춘이었지요..

 

절기상으론 봄으로 들어선 것이 분명한데 아직 날씨는 쌀쌀하니

 

추운것이 그다지 봄 기분은 안나는 것 같아욤..^^;;

 

 

그래도 시간은 이러구러 흘러가서 오늘이 정월 대보름..

 

어린 친구들은 발렌 타인 데이가 더 와 닿을테고 말이죵..ㅎ

 

지난해까지만해도 욜~~씸히 초코렛도 만들고 그랬는데

 

올핸 귀차니즘에 못이겨 조용히 지나가게 되네요..

 

아무래도 쿨캣이 늙었나봐용..^^;;

 

 

에혀~~

 

쓸데없는 얘기 그만하고 걍 레시피 소개로 넘어갈께용..ㅎ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주말 간식이나 나들이때 도시락으로

 

이용하면 그만인 연어 통조림과 아보카도, 여러 채소를 넣고 만든

 

영양 만점의 아주 스페셜한~ 연어롤 샌드위치 입니당..

 

 

 

 

예전엔 연어하면 생물로 된 연어나

 

훈제 연어 정도 밖에 없었잖아요..^^

 

 

음~~

 

쿨캣이 아주 꼬맹이땐 염장하여 살짝 

 

꾸덕하게 만든 자반 연어도 있었어요..

 

보통 생선살은 하얀색이 대부분이었는데

 

요건 핑크색을 띄고 있어서 분홍고기라고

 

쿨캣이 엄청 좋아했었다능..ㅋ

 

근데 요즘은 요게 안보이는 것 같아 살짝 섭섭 ;;

 

 

쿨캣이 꼬맹이때부터 워낙 연어를 좋아하는 탓에

 

엄마가 가끔 일본으로 여행을 가시면

 

생연어 한 마리를  통으로 사서 진공 포장해서

 

제 선물로 사다 주시곤 했었다능...^^;;

 

제가 울매나 연어를 좋아하는지 아시겠죵..!!ㅋㅋ

 

 

 

 

>> 재 료 <<

 

동원 연어S 1캔, 아보카도 1/2개, 오이 1/2개,

 

양파 1/2개, 슬라이스 치즈 2장, 원통 식빵 1/2개..

 

케이퍼 1큰술, 홀그레인 마스타드 1큰술, 하프 마요네즈 1큰술,

 

홀스 래디쉬 1큰술, 설탕 1꼬집, 허니 마스터드, 후춧가루 약간..

 

 

요건 2~3개 정도 만들 수 있는 분량이예요..^^

 

 

 

 

주변에서 젤 만만하게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훈제 연어인데요..

 

요즘은 연어가 요렇게 통조림이로도 나와서 참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요 아이들은 동원에서 새로 출시한 스테이크 스타일의 '동원연어S'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동원 연어' 입니당..

 

 

 

 

오늘은 동원연어 S를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거랍니당..^^

 

 

동원연어S는 '코호(Coho)연어'를 사용하여 육질이 부드러우며

 

익힌 다음에도 색깔이 변하지 않고 연어의 붉은색을

 

그대로 유지하며 통살이 고소란히 남아 있는 고급어종을 사용했데요..

 

 

쿨캣이 작년엔가 다른 연어캔을 사먹은 적이 있었는데

 

내용물이 참치처럼 하얀색을 띄고 있어서

 

연어가 왜 하얀색이지 이상하네 뭐 이랬었다능..;;

 

 

얼마전 뉴스를 보고 그 이유를  알게됐는데 일반 연어는 가열하면

 

하얀색으로 색이 변하는데 코호 연어는 가열 후에도

 

그 색깔을 그대로 유지를 한다고 실험을 해서 보여주더라구욤..

 

 

붉은 연어의 색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코호 연어가

 

아무래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듯욤..^^*

 

 

 

 

연어 통조림의 기름을 가만히 따라내고

 

살코기만 건져서 다진 케이퍼랑 홀스 래디쉬,

 

홀그레인 마스타드, 하프 마요네즈,

 

후춧 가루 약간을 넣어 고루 버무려 줍니다..

 

 

 

 

아주 살짝 단맛을 가미하기 위해

 

설탕을 한꼬집 정도 넣어 줬어요..

 

 

 

 

오이는 돌려 깍은 다음 채를 곱게 썰어주세요..

 

양파도 채를 썰어 준비해 주시구요..

 

 

 

요거이는 쿨캣이 아주 깜빡 죽는 아보카도~~ㅎ

 

그럼 아보카도 손질법부터 찬찬히~~^^

 

 

 

 

먼저 칼집을 깊숙이 씨부분까지 닿도록 뺑 돌려가며 넣은 다음..

 

양손으로 잡고 살짝 비틀어 과육을 반으로 쪼개줍니다..

 

그런 다음 씨는 빼내고 껍질과 과육의 경계부분에

 

숟가락을 넣어 다시 뺑 돌려 과육만 발라내 줍니다..

 

발라낸 아보카도 과육은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 준비해 주시구요..

 

같이 들어갈 오이랑 양파도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원통형 식빵~~ㅎ

 

 

걍 일반 식빵 사용하셔도 당근 되구용..

 

걍 집에 있는 걸 활용해야 하니까

 

쿨캣은 요녀석을 사용했습니당..

 

 

 

 

골뱅이 모양이랄까~

 

오이를 돌려 깍기하듯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밀대로 가볍게 눌러 밀어줍니다..

 

 

 

 

롤샌드위치를 말기 편하게 맨 아래에 랩을 잘라 펼쳐 깔고

 

그 위에 편편하니 납작하게 밀어 놓은 식빵을 올린 다음..

 

허니 마스터드를 고루 발라 주세요..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 깔아 준 다음..

 

아보카도, 오이, 양파를 적당량 올리고

 

소스에 버무려둔 연어도 소복히 올려서

 

 

 

 

김밥 말듯 돌돌 말아 줍니다..

 

그리고 식빵의 끝부분에 물을 약간 바르면 식빵이

 

풀을 바른 듯 쉽게 착 달라 붙는답니당..^^

 

 

 

롤샌드위치를 자를땐 랩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썰어야 모양도 잘 유지되고 썰기도 쉬워요..

 

 

 

 

속재료가 제법 실하니 알차게 들어 있지요..

 

고소한 연어의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요..^^

 

 

 

 

얼른 봄이 되면 요렇게 맛난 도시락도 잔뜩~ 만들어서

 

산들 산들 봄 나들이도 가고 싶은데 말이죵..ㅎ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담주에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