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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천원으로 빵 무한리필~!! 카페 슈만 앤 에스프레소

cool_cat 2015. 3. 25. 00:43

 

단돈 5천원으로 매일 매일 갓 구워 낸 신선한 빵이

 

무한 리필이 되는 카페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간혹 무한 리필 되는 카페라고 해서 찾아가 보면

 

선택 가능한 일단 빵 종류가 엄청 적고

 

그리고 단가도 조금 낮은 빵들이 대부분 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이 곳은 빵 종류가

 

완전 어마무시하고~~!!ㅎ

 

단가도 상당히 센 고가의 빵들이 주류를 이루는

 

아주 아주~~ 이상적인 카페라고 해요.

 

 

이렇게 매력적인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안 가보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욤~~!!ㅋ

 

그럼 모두 함께 고고씽~~~!!

 

 

고고

 

 

 

 

오늘 찾아갈 목표물은 바로 이 곳~~!!

 

'슈만 앤 에스프레소 커피' 입니다.

 

 

에스프레소라는 글씨는 아주 조그맣게 쓰여 있어서

 

언뜻 보면 잘 안 보여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펼쳐 지는 모습~~!!

 

저 수북 수북 산더미처럼 쌓인 빵들이 보이시나요~~ㅎㅎ

 

 

 

 

 음료를 주문해야 빵 뷔페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

 

얼른 주문 먼저 후다닥~~

 

 

 

 

커피, 쥬스, 에이드, 아이스버그, 스무디, 차 등등

 

여러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5,000원 부터 7,500원 까지..

 

 

 

 

커피 전문점의 커피 가격과 비교 했을 때 약간 높은 정도인데

 

빵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착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기만을 기다리며

 

빵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나는야 사냥을 앞 둔 사바나의 한마리 맹수 쿨캣~~!! ㅋㅋ

 

 

 

 

한쪽 편에 접시랑 커트러리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으흥흥~~

 

사냥 도구(?)를 야무지게 챙겨 주시공~~!!ㅋ

 

 

 

 

먹잇감을 향해 살금 살금 다가가 봅니닷~~

 

늬들 꼼짝말고 거기 딱 서~~!!

 

내가 몽땅 다 먹어 줄테닷~~!!

 

 

 

 

사냥의 흔적1.jpg

 

 

 

 

사냥의 흔적2.jpg

 

 

 

 

사냥의 흔적3.jpg

 

...

 

ㅋㅋㅋㅋㅋ

 

 

 

 

본인이 원하는 빵을 집어와서 뒷쪽의 큰 도마에 놓고

 

먹을만큼씩 칼이나 가위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가면 되는겁니당.

 

 

 

 

단..

 

빵을 남기면 벌금이 5000원 이래요..ㅡㅡ;;

 

그러니 먹을만큼만 적당히~~^^*

 

 

 

 

골고루 한접시 담아 주시공~~

 

 

사진으론 엄청 많아 보이는데 잘라서 담은 빵이고

 

접시가 그리 크지 않아서 아주 많은 양은 아니예요.

 

지금 변명 중..??!!  ㅋㅋ

 

 

 

 

접시가 있는 바로 뒷쪽에 아주 넓고 큰 홀이 있는데요..

 

굉장히 밝고 환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여기를 찾는 주 고객은 학생들이 제일 많은 것 같구요..

 

그리고 가볍게 점심 겸 차를 즐기러 오는

 

주변의 직장인분들도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1층의 좀 더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보

 

요런 길다란 테이블이 여럿 놓여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조금전까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공부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님..게임을 했었낭..? ㅋ

 

 

 

 

쿨캣은 느긋하게 구경도 하면서 사진도 찍을 겸

 

지하 공간으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와~~

 

지하가 굉장히 넓어서 순간 깜놀~~!!

 

 

 

 

미로처럼 요리 조리 구석 구석

 

들어가볼 곳이 얼마나 많던지..ㅎ

 

 

 

 

음..뭐랄까요..

 

이 카페의 인테리어의 특징은 

 

컨셉이 없는것이 컨셉이라고 할까요..^^;;

 

 

 

 

통일감 있게 정리되거나 세련되거나 한 것과는

 

아주 거리가 멀긴 하지만..

 

뭔지 모르게 그냥 친근한~~ㅎ

 

 

 

 

쌩뚱맞은 비행기 모형도 보이공~ㅎ

 

 

 

 

주 고객이 학생인 것을 겨냥해서인지

 

분위기가 흡사 스터디룸 같은 곳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지하엔 길다란 큰 테이블이 대부분이었다는..

 

 

 

 

아참..구경 중 쿨캣의 눈길을 끌었던 곳이 있었는데

 

바로 요 세미나 룸이었어요.

 

 

 

 

빔 프로젝터도 대여해 준다고 하니

 

잘만 이용한다요건 꽤 괜춘한 것 같다능..^^

 

 

 

 

투철한 블로거 정신에 입각해 배고픔을 무릅쓰고

 

사진찍기에 열중한 나머지 커피는 이미 식은지 오래였지만

 

식은 커피와 함께 빵을 천천히 음미해 봅니다.

 

 

음..

 

빵 맛은..

 

중간은 되는 듯 해요..

 

아주 맛이 있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딱~ 중간..!!

 

잘라 놓은 빵을 가져 온 탓인지 좀 말라 있고

 

퍽퍽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몇 개 있었구요.

 

 그 외 크림 치즈가 들어간 단호박빵이랑 베이컨 치즈빵이랑

 

견과류 찰떡 같은 빵 종류는 아주 맛있더라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쿨캣의 개인 취향이니

 

느끼는 바는 다 다르실 것 같아요.

 

 

 

 

커피도 완전 맛있다는 아니어도 보통은 되는~~

 

 

어쨌든 5,000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빵을 먹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또 있을까 싶긴 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영업 시간 확인하고 가셔야 겠죵~~^^*

 

 

위치는 노보텔 엠배서더 바로 뒷편에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