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색다른 밥반찬~ 아삭아삭 콩나물 김치 참치 볶음

 

 

 

쿨캣이 몸살 감기에 걸려서 한 이틀

 

죽을만큼 아팠더랬습니다..ㅜㅜ

 

 

온몸 구석 구석 안 아픈 곳이 없고

 

뼈 마디마디 안 쑤시는데가 없고

 

오슬오슬 춥고 한기가 들면서 열도 나고

 

심지어 살갗이 다 따끔거리고 아픈데

 

신음소리가 절로 나고 정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요즘이 환절기라 감기 환자가 많은데

 

이런 근육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꽤 된다고 하시면서

 

잘 먹고 푹 쉬면서 요양을 잘하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도 한 며칠 끙끙대며 앓았더니

 

 이젠 제법 살만해졌어요.ㅎ

 

 

이번 감기 몸살이 정말 독하니까

 

모두 감기 조심 또 조심 하세요~~

 

 

 

 

며칠을 야무지게(?) 앓고 난 뒤라

 

아직 체력이 완전 회복이 되질 않아서

 

거창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순 없고

 

따로 장을 보러 갈 여력도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콩나물 김치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콩나물, 애기 느타리 버섯, 잘 익은 김치, 참치 통조림, 대파..

 

모두 주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재료들이지요..

 

 

늘 말씀드리지만 쿨캣의 요리는 절대~ 어렵지 않아요~~^^*

 

 

 

 

>> 재 료 <<

 

콩나물 1봉(260g), 참치 1캔(100g), 대파 1/2대,

 

애기 느타리 버섯 한줌(80g), 잘 익은 김치 1/4포기..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3큰술,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통깨 각 약간씩..

 

 

모자른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내고 잘게 썰고

 

애기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떼어 놓고 대파는 어슷썰어 주세요.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 내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타지 않게 볶다가

 

 

 

 

잘게 썬 배추 김치와 고춧가루

 

약간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김치가 살짝 익으면 애기 느타리 버섯을 넣고

 

 

 

 

연이어 콩나물도 넣어 고루 뒤적이며 볶아줍니다.

 

 

 

 

골고루 볶아져서 콩나물이 살짝 숨이 죽으면

 

기름을 뺀 참치 통조림을 넣어 주고

 

간장, 설탕, 후춧가루, 깨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고루 저어 섞어 주고

 

참기름을 약간 둘러 마무리 합니다.

 

 

 

 

완성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주고 통깨도 솔솔~~

 

 

 

 

새콤새콤 잘 익은 김치..

 

졸깃 쫄깃 식감 좋은 애기 느타리 버섯..

 

아삭 아삭 살캉거리는 콩나물..

 

담백하니 고소한 참치..

 

이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깔난 볶음 반찬

 

'콩나물 김치 참치 볶음'이  완성 되었습니다~

 

 

 

 

푹~익어 힘 없이 처지는 콩나물 맛이 아니라

 

아작 아작 씹히는 맛이 살아 있어요.

 

무쳐 먹는 콩나물도 좋지만 요렇게 볶아 먹는 콩나물도 꽤 괜찮답니다.

 

아삭한 콩나물에 고소하니 새콤한 김치 참치 볶음의 조합은

 

정말 매력적이예요.

 

 

몸살 감기로 뚝 떨어진 입맛이 요 볶음으로

 

한번에 확~살아나더라니깐요~~^^*

 

입맛 없는 날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요~~~

 

 

 

 

*위 동원 제품을 소개하면서 동원 F&B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