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먹어도 부담없어요~ 다이어트에 좋은 콜라비 생채와 비빔밥

 

 

 

요즘 쿨캣이 홀릭해서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콜라비 랍니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개량한 품종으로

 

비타민 C함유량이 무려 사과의 10배~~!!

 

일반 엽채류에 비해 4~5배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순무와 교배를 시킨 탓에 무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맛이 훨씬 달고 식감이 굉장히 아삭아삭하고

 

청량한 시원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예요.

 

 

오늘은 콜라비로 상큼한 '콜라비 생채' 를 만들고

 

생채를 이용해 비빔밥도 만들어 봤어요.

 

 

 

 

>> 재 료 <<

 

ㅁ콜라비 1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콩나물  250g..

 

ㅁ생채 양념 : 고춧가루 1과 1/2큰술, 까나리 액젓 1큰술,

 

간장 1작은술, 송송 썬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약간, 식초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ㅁ콩나물 양념 : 소금, 참기름, 대파, 다진 마늘, 참기름..

 

 

콜라비가 단맛이 강해서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았어요~

설탕이랑 식초는 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더 톡 쏘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약간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요게 바로 콜라비예요~

 

겉껍질은 매우 화려한 짙은 보라빛인데 껍질을 깎으면

 

속은 뽀야니 아주 살짝 초록빛이 도는 것이

 

마치 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콜라비는 필러 등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 채를 썰고

 

대파는 송송 썰고 고추는 굵직하게 다져주세요.

 

 

 

 

콩나물은 지저분한 꼬리 부분을 떼어 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낸 다음

 

넓게 펼쳐 재빨리 식히고

 

 

 

 

송송 썬 파와 다진 마늘, 소금, 통깨, 참기름

 

약간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채 썬 콜라비에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가볍게 주물러 빨갛게 고춧가루 물을 들인 다음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 다진 고추,

 

분량의 양념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도 듬뿍~~!!

 

 

 

 

붉그스럼한 것이 참 먹음직스럽지요~^^

 

 

 

 

콜라비 생채는 무생채처럼 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서 참 좋아요.

 

이렇게 무쳐서 다음날이 되어도 물이 질척이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짝 촉촉해 질 정도로만 나오거든요..^^

 

그렇다고해서 절대 수분감이 없다거나

 

뻣뻣하다거나 하진 않답니다.

 

 

 

 

무보다 훨씬 단맛이 강한 콜라비는 특히 식감이 남다른데요~

 

아삭아삭~ 사각사각~~뽀독뽀독~ 씹히는 것이

 

굉장히 경쾌하고 기분이 좋아요~^^

 

 

 

 

콜라비 생채만 따로 먹어도 좋지만 콩나물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적당량의 밥을 푸고 콜라비 생채와 콩나물 무침을 푸짐하게 올리고

 

반숙한 달걀 프라이도 한개 살짝~

 

 

 

 

반숙한 달걀 프라이의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참기름도 한방울 더 추가해서 착착 비벼주었다지요~ㅎ

 

 

 

 

밥보다 채소가 훨씬 더 많은 비빔밥이죠~^^

 

그럼..상큼한 콜라비 생채 비빔밥을 한술 크게 야무지게 한 입~!!

 

요런건 볼이 미어져라 먹어줘야 더 맛있잖아요~ㅎㅎ

 

 

 

 

이렇게 잔뜩 먹어도 콜라비는 칼로리가 아주 낮아서

 

그다지 맘이 부담스럽지 않아요~~ㅎㅎ

 

저칼로리에 식이섬유까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그만이라죠~!!

 

 

아삭아삭 상큼하게 입맛 살리는 반찬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제철이라 더 맛있는 건강 채소 콜라비 완전 강추합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