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맛있는 밑반찬

딱 10분만 투자하세요~!! 짭쪼롬한 밥도둑 김 장아찌

cool_cat 2016. 2. 24. 02:12




쿨캣은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이랑 해조류


무척 좋아해서 늘 즐겨먹는


그 중 가장 애정하는 것이 김이랑 미역이예요~^^



특히 김은 날김도 엄청 좋아해서 맨입에 간식삼아


뜯어먹기 일쑤여서에 온통


김가루를 폴폴 날리고 다니곤 한답니닷.ㅋ 





오늘은 완소 김을 이용한 밥도둑 밥반찬


'김장아찌' 를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재료도 단촐하고 별다른 스킬도 필요 없고


넉넉잡아 딱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누구나 근사한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아이들 반찬으로 이용해도 좋다지요.



그럼 얼른 시작해 볼께요~~^^*





>> 재 료 <<


ㅁ구운 김밥김 10장, 불린 표고 2장, 통깨 적당량..


ㅁ간장 3큰술, 유기농 황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통후추 5~6알, 참기름 1큰술, 다시마 우린물 1컵..


달콤한 맛을 즐기시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풀어지기 쉬운 돌김은 절대 안되고 일반  재래김보단


살짝 구워 나온 김밥김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김밥김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쿨캣은 24등분해서 집어먹기 쉽게 아주 작게 잘라줬어요.


 



불린 표고는 어슷하게 3번 정도 포를 뜬 다음


조금 짧게 채를 썰어주세요.





참기름을 제외한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몽땅 넣고 중불로 서서히 끓여


한 번 부르륵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낮추고


5분정도 더 가열한 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 섞어주세요.





밀폐통에 자른 김밥김을 적당량 넣고  통깨를 솔솔 뿌린 다음


한 김 식힌 간장 소스를 부어주세요.





다시 반복~~





이렇게 켜켜이 김과 소스를 넣어 주면


짭쪼롬한 밥도둑 김 장아찌 완성입니다.



처음에 소스를 부으면 김에 완전히 스미지 않고 겉돌아


가장자리로 간장 소스물이 제법 많이 보일거예요.





하.지.만~~!!


아주 조금만 시간이 지나 보면 간장이


김에 몽땅 스며들어서 흔적도 안보일 거라는요~ㅎ





정말 가장자리에 흥건히 남아있던


간장이 하나도 안보이지요~^^*





통깨도 조금 더 톡톡~~





맛있는 간장 소스가 쏙 밴 김이 완전 쫀득쫀득~~!!


짭쪼름 달큰표고를 간간히 집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따뜻한 밥위에 올려 먹어도 넘 맛나구요..


담백한 죽이랑 먹어도 참 잘 어울려요.





딱 10분만 투자하면 이렇게 맛있는


밥도둑 반찬이 뚝딱 만들어 진답니다.



혹 주방에 자고 있는 김밥김이 있다


얼른 깨워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