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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들어가도 절대 딱딱해지지 않는 맛있는 진미채 무침 비법

cool_cat 2016. 9. 30. 05:14





매콤달콤하니 쫄깃쫄깃하면서 촉촉한 진미채 무침은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밥반찬이죠.


학교 다닐땐 도시락 반찬으로


참 많이 싸갔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맛있고 잘 만들어진 진미채 무침은


무엇보다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고


적당히 말랑하니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느낌이 나야 하잖아요.



적당히 부드럽게 잘 만들었다 싶은 날도


냉장고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여지 없이 딱딱해지기 일쑤인게 진미채 반찬이라


요게 아주 만만하니 쉬운듯하면서도


실은 은근 까다롭고 어려운 반찬이더라지요.






오늘 쿨캣이 알려 드리는 몇 가지 소소한 꿀팁을


잘 활용하시면 냉장고에 들어가도


절대 딱딱해지지 않고 끝까지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는 진미채 무침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 재 료 <<


국산 진미채 150g, 배즙 8큰술, 통깨 약간..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2작은술, 요리당 1/2큰술..





기타 양념을 제외한 가장 중요한 주재료는


요 정도~!!ㅎ


간단해서 참 좋으다~ㅋ




번거롭다면 요 과정을 생략해도 괜찮습니다..만..


쿨캣은 왠지 좀 찝찝해서 소독겸..


수분을 주서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겸 해서


진미채를 김이 오른 냄비에 넣고 아주 살짝 찐 후 사용합니다.





살짝 쪄낸 진미채는 먹기 좋게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배즙에 버무려 10분간 재웁니다.


배즙이 들어가면 일종의 연육 작용이랄까


훨씬 부드럽고 말랑해져요.





재운 진미채는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다시 10분 정도 둡니다.


일케 마요네즈가 들어가면 부드럽고 촉촉해져요.





팬에 양념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걸쭉하게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세요.





한 김 식힌 양념장에 진미채를 넣고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진미채는 열이 닿으면 처음엔 말랑하지만


식은 후엔 더 딱딱하게 변해버려요.


부드럽고 말랑한 진미채를 만들려면


반드시 양념을 한 김 식혀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도 듬뿍~~!!





부드럽고 말랑하니 촉촉한 진미채 무침..






매콤달콤한 양념이 쏙 배어 최고의 밥반찬이 됩니다.







오늘 설명해 드린대로 만들면


다 먹을때까지 말랑말랑하니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맛있는 반찬 만들어서 즐거운 식사시간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