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수록 매콤한 음식이 당기는 것 같죠.
아무래도 체온을 올리고 열을 내는 음식을
몸이 원하게 되는 모양이에요~^^
지난주에 삼시세끼에서 에셰프가 닭갈비를 만들어
야밤에 침샘에 테러를 하는 바람에
고문을 당하셨던 분들이 상당하셨다고 하던데요.
사실 쿨캣도 침 흘리며 시청하던 1인이었던~ㅎㅎ
마침 하림에서 보내주신 양념 닭갈비가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얼른 만들어봤답니다.
>> 재 료 <<
시판 양념 닭갈비 1봉, 가래떡 한 줌
양배추 1/6개, 고구마 1개, 깻잎 10장, 양파 1/2개,
당근 1토막,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식용유 약간, 물 약간, 고추장 1큰술..
닭갈비에 들어가는 사리는 기호에 따라 바꿔주시면 됩니다.
라면이나 우동면, 치즈 등을 넣어도 맛있어요~
고구마와 당근은 길쭉하게 손가락 굵기로 썰고
양파, 양배추, 깻잎은 채를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어슷어슷 송송 썰어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념이 된 닭갈비와
고구마, 당근을 넣어 센 불로 살짝 볶아줍니다.
고기가 반정도 익으면 채 썬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 함께 볶고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가래떡을 넣어
고루 어우러지게 볶아줍니다.
이때 너무 빡빡하다 싶으면 물을 약간 넣어주고
좀 더 매콤하게 먹고 싶은 쿨캣은
고추장도 1큰술 더 넣어줬어요.
재료가 모두 익으면 마지막으로
채 썬 깻잎과 송송 썬 고추, 대파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불을 끕니다.
푸짐하게 담아내고 통깨도 톡톡~~
곱게 채 썬 향긋한 깻잎도 고명으로 더해 주었다죠~^^
매콤하니 술안주로 좋고 온 가족이 즐기는
별미로도 그만일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엔 올만에 닭갈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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